14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청량리일대와 종로4가 광장시장앞에서 트럭선동을 전개했다.
당원은 <미남FTA같은 매국적인 정책들은 농업을 외세에 의존하게 만들고 우리민중에 대한 수탈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면서 <노동자들만 외국자본에 의해 벼량끝으로 내몰려지는것이 아니라 농민도 개방과 자유라는 허울좋은 말로 포장된 수많은 정책들로 인해 농업생존권을 완전히 박탈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농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족문제를 우선으로 해결해야 한다>라며 <침략군이자 점령군인 미군의 주둔을 위해서 올해 1조1833억원의 혈세가 지급되지만 농민들을 위한 어떠한 정책도 마련되지않고 있는 현실은 우리를 분노하게 만든다>고 힐난했다.
계속해서 <미군을 먹여살릴 돈을 우리민중의 혈세로 쓸 것이 아니라 미군이 우리민중들에게서 농민들에게서 강탈해간 돈을 환수해서 원래 주인인 우리에게 돌려줘야 한다>면서 <우리의 손으로 미군을 철거시키고 사람이 사람답게 살수있는 새세상을 건설하자>라고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