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이른 아침 성주소성리사드기지앞으로 이동해 선전전을 힘차게 진행했다.
소성리주민들은 사드를 반대하며 미군철거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매주 사드기지 물자반입을 온몸으로 막아서며 자주와 평화를 외치고 있다.
실천단은 소성리에 가로막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을 이땅을 떠나라!>,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 건설하자!>, <우리민족의 힘으로 조국통일 앞당기자!>를 내걸고, 마을에 스티커와 포스터를 부착했다.
또 마을주민들이 모두 볼수 있도록 민중민주당신문 民83호 <북침전쟁연습중단! 미군철거! 보안법철폐!>를 포함한 선전물을 비치했다.
오후에는 대구로 이동해 선전전을 이어갔다.
실천단은 거리마다 <환수복지, 민중의 것을 민중에게로!> 등의 구호가 적힌 포스터와 스티커를 부착하고, 민가에 당신문을 배포했다. 대구일대 도로에는 가로막을 내걸었다.
시민들은 신문을 받자마자 유심히 읽어보고 환수복지가 실현돼야 한다고 말을 건네는 등 선전전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