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인제·양구에서 선전전을 힘있게 전개했다.
실천단은 양구 도사리삼거리, 인제 원통교차로 등에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 건설하자!>, <우리민족의 힘으로 조국통일 앞당기자!>, <환수복지, 민중의 것을 민중에게로!> 구호의 가로막을 내걸었다.
인제시장, 원통버스터미널에는 스티커와 포스터를 집중적으로 부착하고 지역주택단지에 민중민주당신문 民83호 <북침전쟁연습중단! 미군철거! 보안법철폐!>를 배포했다.
당원은 <조국통일을 향한 우리민족의 열망을 짓부셔온 미국과 반통일세력에 맞선 우리민중의 뜨거운 투쟁은 계속되고 있다>며 <외세와 민족반역무리의 방해는 계속돼왔지만 이제는 우리민중과 민족의 힘으로 자주와 민주, 통일의 새 역사가 쓰여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