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경기 시흥에서 폭우를 뚫고 선전활동을 강력히 전개했다.
실천단은 시흥 정왕동을 중심으로 가가호호 민중민주당신문 民84호 <북침핵전쟁연습취소! 미군철거! 보안법철폐!>를 배포했다.
이어 시흥 정황대로에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 건설하자!>, <우리민족의 힘으로 조국통일 앞당기자!> 구호가 적힌 가로막을 내걸었다.
당원은 <미남합동군사연습으로 코리아반도·아시아의 핵전쟁위기가 그 어느때보다 심화되고 있다>며 <군사연습이 <방어적>, <연례적>이라는 말은 기만이며 그 규모를 축소해도 그 침략성이 축소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