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 미국평화원정단은 23~29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앞에서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 <북침전쟁연습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완전폐기!>, <굴욕적인 미일남동맹 해체!>, <쿠바 내정간섭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진행했다. 29일기준 시위는 총1594일째 진행됐다.
백악관앞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관광객들과 현지시민들로 북적였다. 미평화원정단의 시위에 관심을 보이는 시민들이 많았다.
원정단은 미평화원정단의 투쟁을 궁금해하는 시민들에게 코리아의 상황과 시위내용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한편 한주간 코리아반도·아시아의 군사적 긴장은 더욱 고조됐다.
23일 주남미군은 페이스북을 통해 13일 평택캠프험프리스기지와 군산공군기지 일대에서 <티크나이프>북침전쟁연습을 벌인 것이 드러났다.
<티크나이프>연습은 명백히 북수뇌부를 겨냥하는 훈련으로 미특수작전사령부와 <참수작전>에 투입하는 합동최종공격통제관(JTAC) 등의 핵심전력이 참여했다.
또 24일 바이든대통령은 쿼드회원국인 미국·일본·인도·호주의 정상들과 미백악관에서 첫 대면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 각 정상들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강조하며 군사적 동맹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민중민주당은 <코리아반도의 평화·통일, 세계의 평화·안정을 파괴하는 주범은 바로 미제국주의침략세력이다>라며 <미남<동맹>을 파기하고 미군을 철거시키는 일은 당면해 가장 중요한 우리민족, 우리민중의 투쟁과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