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 〈현대제철파업농성투쟁지지!〉 정당연설회 진행 … 파업농성투쟁 41일째

2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당진현대제철앞에서 비정규직노동자들의 파업농성투쟁을 지지하는 투쟁을 진행했다. 현대제철비정규직노동자들의 파업농성은 41일째를 맞았다.

출퇴근시간에 맞춰 당원들과 노동자들은 <현대제철파업농성투쟁지지!비정규직직접고용쟁취!>, <비정규직철폐!반민재벌환수!민중민주실현!> 등의 구호를 들고 시위를 진행했다.

민중민주당충남도당사무처장은 <불법파견과 자회사꼼수 자행하는 자본가잡단에 맞서 41일동안 철야점거농성투쟁을 하고 있는 현대제철비정규직노동자들의 정당한 투쟁을 민중민주당이 적극 지지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문재인정부는 대기업의 불법파견 더 이상 방관하지말고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보장하라!>, <불법파견 회피하고 자회사 꼼수로 노동자들을 거리로 몰아낸 현대제철 규탄한다!>고 외쳤다.

민중민주당당원이자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조합원은 <우리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측에 책임을 물을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계속해서 거짓말, 속임수, 꼼수, 뒷통수 치기, 편법과 위법으로만 일관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의지와 계획대로 갈 것이다. 우리는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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