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민중민주당(민중당)경기도당은 쌍용자동차평택공장앞에서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정당연설회에 앞서 당원들은 출근길의 노동자들에게 민중민주당신문 民86호 <실업·비정규직철폐!환수복지!민중민주새세상건설!>을 배포했다.
이날 민중민주당경기도당위원장은 <민중민주당은 친일파, 권력형비리범전재산, 반민중재벌재산, 반민중외국자본, 미군기지를 우선환수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중민주당은 노동자들을 죽이고 탄압한 재벌들의 모든 자산을 환수하고자 한다>며 <공장을 국가가 환수하여 여기서 벌어들인 재정을 민중의 복지를 위해 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쌍용자동차가 국가로 환수되면 이곳은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도 없고, 일한만큼의 대가와 일방적인 해고도 없는 공장이 될 것이다>라며 <우리민중을 위해 일하는 보람으로 희망찬 내일을 꿈꿀수 있을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헀다.
끝으로 <민중민주당은 새주인을 찾지못하고 표류하며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말살하려는 쌍용자동차를 반드시 환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