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 미국평화원정단은 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앞에서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 <북침전쟁연습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완전폐기!>, <굴욕적인 미일남동맹 해체!>, <쿠바 내정간섭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631일째 진행했다.
현지학생들과 함께 백악관앞을 방문한 한 선생은 원정단에게 다가와 <백악관앞에서 목소리를 내며 평화적인 시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원정단과 코리아를 로 표기하는 이유에 대해 질문 및 답변을 나누고 <전혀 모르던 사실에 대해 알려줘서 정말 고맙다. 코리아의 평화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시위를 응원했다.
이어서 원정단은 카톨릭워커와 함께 금요집회를 전개했다.
백악관앞을 지나가는 시민들은 <반전평화>의 공통점을 가진 시위대의 구호들을 하나하나 유심히 읽어보고 고개를 끄덕이거나 사진촬영을 요청하는 등 시위내용에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