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 미국평화원정단은 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앞에서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 <북침전쟁연습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완전폐기!>, <굴욕적인 미일남동맹 해체!>, <쿠바 내정간섭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632일째 진행했다.
한 현지인은 원정단에게 다가와 <민중민주당이 이곳 백악관앞에서 매일 시위를 전개하는 것을 봐왔는데 정말 인상적이다>라며 <미군철거를 주장하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듣고싶다>고 말했다.
이에 원정단은 <미국은 남코리아에 미군을 주둔시킴으로서 남코리아의 모든 군사·정치적 자주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남코리아민중을 위협하기만 하는 미군을 더이상 코리아민중들이 바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답변을 들은 현지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한다고 말했다.
주말을 맞아 백악관앞을 방문한 많은사람들은 원정단의 시위를 유심히 보며 사진촬영을 하거나 <멋지다>, <동의한다>고 말하며 시위를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