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 미국평화원정단은 21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앞에서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 <북침전쟁연습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완전폐기!>, <굴욕적인 미일남동맹 해체!>, <쿠바 내정간섭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647일째 진행했다.
백악관앞을 지나가는 많은 시민들은 원정단의 피켓을 유심히 읽어보며 응원의 말을 건네거나 사진촬영을 요청했다.
한 현지인은 원정단과 코리아를 <Corea>로 표기한 이유에 대해 물었다.
원정단의 답변을 들은 현지인은 <코리아의 평화를 위해 백악관앞에서 시위를 전개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라며 시위를 응원했다.
한편 백악관앞에선 미정부를 향해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에 대한 군사적 제재해제를 촉구하는 집회가 진행됐다.
지나가는 많은 시민들은 집회내용에 공감하고 같이 구호를 외치며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