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 미국평화원정단은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앞에서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 <북침전쟁연습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완전폐기!>, <굴욕적인 미일남동맹 해체!>, <쿠바 내정간섭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651일째 진행했다.
미국에서 추수감사절 연휴가 시작됐다. 연휴를 맞아 백악관을 방문한 많은 시민들은 거리에서 진행되는 원정단의 시위피켓을 유의깊게 읽어보며 관심을 보였다.
한 재미동포는 <코리아사람을 이곳에서 만나게 될줄 몰랐다. 나또한 미군철거에 동의한다. 코리아의 평화를 위해 마땅한 일이다>라며 시위내용에 적극 공감했다.
한 외국인은 피켓을 유의깊게 보고는 원정단에게 다가와 <미군이 나간다면 코리아에서 통일이 이뤄질 것인가? 그렇다면 어떻게 진행될 것이라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
원정단은 <체제가 다른 통일에 대한 많은 이들의 걱정과 달리 우리는 한국가안에 두체제의 정부가 같이 있는 연방제방식으로 통일을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답변을 들은 외국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맞는 말이다. 코리아는 70년이상 분단돼있다. 코리아사람들이 평화와 통일을 반드시 이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