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 미국평화원정단은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앞에서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 <북침전쟁연습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완전폐기!>, <굴욕적인 미일남동맹 해체!>, <쿠바 내정간섭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653일째 진행했다.
한 외국인은 원정단의 피켓을 유의깊게 읽어본후 <딸이 코리아문화에 관심이 많아 나도 여러가지 알게 됐다>며 <남코리아에 주둔한 미군이 어떤 일을 벌이고 있어 미군철거를 주장하는가? 미군은 남코리아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주둔해있던게 아니였는가?>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원정단은 <미군은 남코리아를 보호하기 위해 주둔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매년 전쟁연습을 벌이며 전쟁위기를 불러오고 남코리아사람들을 위협했다>고 설명했다.
답변을 들은 외국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 부분에 대해선 잘 알고 있지 못했다. 이제 미군철거를 주장하는 이유에 대해 알수 있다.>며 시위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