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은 미르·K스포츠재단에 대기업들이 774억원을 강제출연하게 하고 삼성그룹승계를 대가로 최순실의 딸의 승마지원금등을 요구했다. 최순실일가는 그외에도 수천억대에 이르는 다수의 부동산과 수백억대의 금융자산을 보유하고있다. 2017.3 특검에서는 최순실일가의 총재산규모가 2730억원이라고 밝혔다. 토지와 건물은 총178개이며 국세청신고가기준2230억원이다. 최순실개인소유의 토지와 건물은 36개 보유거래신고가228억원이었다. 최순실일가의 소유예금등 금융자산은 약500억원이다. 특검은 당시 불법적재산형성혐의자료는 발견하지못했다고 밝혔다. 최순실에게는 최종적으로 징역18년·벌금200억원·추징금63억3676만원형이 확정됐다. 최순실은 추징금은 납부하고 벌금납부는 거부하고있다. 권력남용으로 천문학적규모의 재산을 축적했음에도 그과정의 불법성을 해명할수 없다는 이유로 환수되지못하고있다. 2016.11 언론보도에는 최순실일가의 확인된 부동산만 4000억원에 이르며 500억원이상의 대출을 받았다. 한측근으로 알려진 자는 서울강남일대에 건물4채를 보유하고 건물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재산을 증식했다. 그의 대출규모가 300억원이상이었다. 일반인으로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대출이다. 그는 지인들에게 주식투자금명목으로 사기를 치고 주식투자작전세력에도 연루됐다. 최근 이재명대선후보로 인해 불거진 대장동개발사업에도 하나은행자금유입에 대한 최순실의 개입의혹이 제기되고있다. 당시 하나은행과 SK까지 움직일수 있는 권력실세가 아니고서는 이같은 판을 짤수 없다는 합리적의혹이다. 이재명은 당시 인허가권밖에 가진게 없는 야당소속의 일개 시군구단위 성남시장에 불과했다. 정윤회의 측근 이경재변호사가 2015.9 최순실·정윤회권력이 살아있던 시기 대장동개발시행사인 화천대유의 1호고문변호사로 들어갔다. 화천대유의 1호직원 또한 최순실의 측근으로 박근혜의 첫민정수석 곽상도의 아들이었다. 그는 화천대유로부터 50억원의 퇴직금을 받고 올해 퇴사했다. 사이비교주 최태민의 의붓아들에 따르면 최태민은 1975 박근혜를 처음 만날 당시 서울불광동의 쓰러져가는 단칸방에서 전화도 없이 살았다. 최태민·최순실일가의 전재산은 당시 대통령의 딸이었던 박근혜와의 관계이후 형성된 불법적자금이라고 보는것이 합리적임에도 검찰과 수사당국은 불법성을 입증할수 없다며 환수·추징을 하지않고있다. 이승만이 부정부패에 대한 원성과 함께 정권에서 쫓겨났음에도 그의 재산을 고스란히 그의 양아들에게 챙겨준 이전의 권력기관들이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