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투본 <제국주의핵전쟁책동분쇄! 모든내정간섭중단! 점령군미군철거!> 미대사관앞기자회견

11일 반미투쟁본부는 미대사관앞에서 <제국주의핵전쟁책동분쇄! 모든내정간섭중단! 점령군미군철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조국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상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대변인은 <미국은 북과 조건 없는 대화를 하겠다고, 종전선언을 하겠다고 시끄럽게 떠들어댔지만 결국 대화를 위한 조치들은 전혀 없었다. 오히려 북을 겨냥해 장거리식별레이더를 구축하며 군사대결을 심화시켰다. 최근 작전계획5015를 대폭수정하겠다 밝히며 위험천만한 대북선제핵타격책동을 더욱 강화시키려 책동하고 있다.>며 <미국은 남을 <쿼드>, <오커스> 등 제국주의연합세력의 군사동맹에 동원시키며 우리민족의 분열을 계속해서 획책하고 있다. 남을 군사동맹에 끌어들여 북과 중국을 겨냥하면서 <종전선언>을 언급하는 것은 기만이고 바이든<정부>의 침략적인 본색만을 더욱 드러낼 뿐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바이든<정부>는 현재 미국내에서 격화되고 있는 정치적 위기를 다른민족의 문제에 간섭함으로써 해결하려 하고 있다. 이는 언제나 존재했던 제국주의의 상투적인 방법이다.>라며 <미제의 전세계민족에 대한 심각한 내정간섭과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전쟁책동으로 핵전쟁위기가 전례없이 고조되고 있다. 이를 막을수 있는 방법은 전세계도처에 주둔하고있는 미군을 모두 철거시키는 것이다. 미군이 전세계를 누비며 벌이는 전쟁책동만 막아도 우리는 평화로운 세상에서 걱정 없이 살수 있다. 반미투쟁본부는 바이든<정부>가 벌이고 있는 모든 내정간섭을 철저히 짓부시며 반드시 이땅의 모든 미군을 철거시킬 것이다.>라고 단언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제국주의세력의 우두머리인 미국이 남코리아를 손아귀에서 놓지 않으려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다. 미국은 더욱 노골적으로 침략의도를 드러내고 있다. 해마다 미남이 합동으로 벌이는 핵공격연습은 코리아반도를 핵전쟁의 소용돌이로 몰아넣는 위험천만한 행위다.>라며 <북이 미남북침연습을 걸고드는 것은 자주국가로서 당연한 권리다. 코리아반도에서 핵전쟁이 벌어진다면 우리민족의 절멸을 불러올 뿐만 아니라 3차세계대전급의 확전으로 세계민중의 평화와 안전까지 심각하게 위협받을수 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바이든<정부>의 베이징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선언으로 군사적 긴장도는 급고조되며 세계정세는 전쟁으로 치닫고 있다. 중국과 대만, 남과 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그리고 중동의 반제자주전선은 제국주의세력과의 최후격돌을 예고하듯 전략적 관계를 강화하며 민족문제와 통일문제를 결정적으로 해결하려 하고 있다. 한편 각성한 미국민중들의 투쟁 또한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라며 <세계민중은 바야흐로 대격변의 새로운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고 있다. 코리아민족에게 침략군이자 점령군인 미군의 철거는 머지않은 미래에 현실이 될 것이다. 우리가 확신하는 미래는 우리의 힘으로 개척될 미래다. 민중민주당과 반미투본은 민족의 힘, 민중의 힘으로 미군철거와 친미반역무리가 청산될 새로운 세상을 투쟁으로 힘차게 열어갈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 <바이든<정부>는 반제자주세력에 대한 적대시정책 철폐하고 당장 주남미군 철거하라!>를 낭독한뒤 <반미반전가>를 제창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기자회견문]
바이든<정부>는 반제자주세력에 대한 적대시정책 철폐하고 당장 주남미군 철거하라!

바이든<정부>가 비열한 2중술책을 구사하며 반제자주세력에 대한 침략책동에 광분하고 있다. 미국방부는 6일 <인도·태평양지역에 대한 우리의 접근은 중국이나 어떤 나라를 억누르려는 게 아니다>라고 강변했다. 실제로는 인도·태평양지역을 배경으로 제국주의연합세력의 군사동맹인 쿼드·오커스를 조작하고 남·일본·인도·호주 등을 동원해 합동군사연습을 계속 감행하고 있으며 군비를 집중시키면서 북·중을 비롯한 반제자주세력에 대한 군사·정치적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바이든<정부>의 기만성은 북과의 <종전선언>을 입에 올리면서 북을 겨냥해 장거리식별레이더를 구축하며 군사대결을 심화시키고 유엔을 동원해 대북인권소동을 벌이는 것으로도 드러났다.

바이든<정부>의 상투적인 2중술책은 중국·러시아에도 적용되고 있다. 최근 중·미정상회담을 통해 미<대통령> 바이든은 대만독립을 반대하며 <하나의 중국>원칙을 지지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더니 반중인권소동을 벌이며 베이징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하며 중국에 대한 내정간섭을 감행했다. 미국을 시작으로 현재 영국·캐나다·호주 등 5개국이 외교적 보이콧을 연달아 선언하며 제국주의연합세력의 반중적대시책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미국의 <하나의 중국>지지가 본심이 아니라는 것은 그동안 팔아넘긴 수십억달러의 무기들과 대만내 주둔해 있는 미군, 남중국해를 배경으로 벌이는 각종 군사연습을 통해 충분히 입증된다.

최근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미갈등은 새로운 화약고의 출현을 알리고 있다. 바이든<정부>는 남·중을 대상으로 벌인 2중술책과 같은 저열한 수법을 악용해 러·미정상회담에서도 <미군을 파병해 군사개입을 하진 않을 것>이라고 가장했다. 실상은 어떠한가. 우크라이나친미정권은 아프가니스탄에 제공하려 했던 미국보유의 무기를 넘겨달라고 미정부에 요구하는 방식으로 군사개입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뿐만아니라 바이든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경제적 결과가 있을 것>, <2014년 하지 않은 일들을 지금 할 준비가 돼있다>며 러시아에 대한 내정간섭, 경제제재를 망언했다. 미언론은 구체적으로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접근차단과 러시아·독일을 잇는 노드스트림2가스관폐쇄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바이든<정부>의 제국주의침략책동은 미국내에서 격화되고 있는 정치적 위기를 외부로 돌리려는 야비한 술책이다. 바이든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정치적 오판과 미군철수, 자국내 경제위기·민생파탄으로 역대 최저지지율을 기록하며 미국민의 저항에 부딪치고 있다. 바이든<정부>는 다른 나라를 침략해야만 그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제국주의침략세력답게 반제자주세력에 대한 침략책동을 강행하고 있다. 역사는 바이든<정부>의 제국주의침략책동이 결국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임을 보여준다. 반제자주세력의 승리와 제국주의연합세력의 몰락은 필연이며 이는 우리민중의 반미자주투쟁, 미군철거투쟁을 통해 앞당겨진다. 반미민중항전에 총궐기한 우리민중은 미군과 미제주구무리들을 깨끗히 청산하고 민족자주와 민중민주, 평화통일의 새세상을 개척할 것이다.

2021년 12월11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반미투쟁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