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 항쟁의기관차〉 〈사회주의건설의전면적발전〉의 승리의 해

보도에 의하면 12.27~31 조선노동당중앙위8기4차전원회의가 당중앙위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 전원회의에는 2021년도주요당·국가정책들의집행정형총화와2022년도사업계획에대해, 2021년도국가예산집행정형과2022년도국가예산안에대해, 사회주의농촌문제의올바른해결을위한당면과업에대해등이 주요의정으로 상정됐다. 전원회의에서는 첫째의정토의로 김덕훈내각총리가 발언했다. 첫째의정에 대해 김정은위원장이 결론<2022년도당과국가의사업방향에대하여>를 했다. 결론에서 김정은위원장은 국방분야에서 <날로불안정해지고있는조선반도의군사적환경과국제정세의흐름은국가방위력강화를잠시도늦춤없이더욱힘있게추진할것을요구하고있다>고 밝혔다. 또 국제정치에 대해 보도는 <다사다변한국제정치정세와주변환경에대처하여북남관계와대외사업부문에서견지하여야할원칙적문제들과일련의전술적방향들을제시하였다>고 전했다. 신년사나 이를 대체한 보도에서 북남관계·북미관계에 대해 이처럼 단문장으로 표현한 사례는 일찍이 없었다.

보도는 2021 한해에 대해 엄혹한 난관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의전면적발전에로의거창한변화의서막을열어놓은위대한승리의해라는것>이 당중앙위의 총평이라고 전했다. 보도는 당중앙위원회가 올해 사업에서 내세운 총적인 목표와 지향은 8기2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들을 무조건 수행해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안아오는것이었다고 하면서 당중앙위는 올해사업을 포치·추진하면서 계획작성에서부터 발전지향성·견인성·과학성을 보장하는것과 함께 그집행에서 무조건성·철저성·정확성의 기풍을 세우는데 특별한 힘을 넣었으며 일군들을 제때에 각성분발시키고 절실한 현안들에 대한 해결대책을 적시에 수립했다고 평가했다. 또 2차전원회의에서 중요하게 제기된 살림집건설문제에 대한 평가가 무게있게 다뤄졌다.

김정은위원장은 농업부문을 평가하면서 농사에 기여한 일군들에게 감사를 보낼것을 제의했다. 이번 전원회의는 세번째의정으로 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관련해 비중있게 토의했다. 김정은위원장은 보고<우리식사회주의농촌발전의위대한새시대를열어나가자>를 했다. 김정은위원장은 <사회주의농촌건설의새로운승리를향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쳐 나라의 농업을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려세우고 우리식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는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야한다고 하면서 사회주의농촌건설의 목표와 당면한 중심과업에 대하여 천명했다고 보도는 전했다. 북의 사회주의건설이론에 의거하면 북의 당면과제에서 농촌문제는 사상·물질적요새점령의 가장 전략적인 과제이므로 당면해 농촌문제를 제기한다는것은 전략적목표달성이 임박했다는것을 의미한다.

전원회의에서는 가까운 앞날에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을 삼지연시 농촌마을의 수준으로,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이상촌으로 만들자는것이 농촌건설정책이라고 밝혔다. 이 구상과 정책을 실현하는것은 전체인민이 바라고 환호하는 인민적사업이고 <우리시대>의 새로운 사회주의농촌문명, 지방이 변하는 새세상을 펼쳐놓는 정치적사업이며 사회의 진보와 부흥을 위한 사업이고 공화국의 전반적발전을 이룩하는 역사적인 사업이라고 해설했다. 보도에서는,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은 사회주의농촌테제의 심화발전으로서 농촌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다그치고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하루빨리 실현하는데서 중대한 변혁적의의를 가지는 기념비적문헌으로 된다고 마무리했다. 김정은위원장은 이번 전원회의에서 김일성주석의 1964 농촌테제를 계승혁신한 <새농촌테제>를 발표함으로써 새로운 단계의 사회주의건설을 추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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