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이 만드는 진보정치시사월간지 <항쟁의기관차> 3월호 <봄>이 3월25일 발행됐다.
사설 <겨레와 인류의 봄>은 < 조국땅의 절반을 강점한 외세로 인해 미완이 된 자주의 과제는 지금, 머지않아 해결될 미래의 희망으로 빛나고있다. 자주의 봄은 참민주의 봄으로 이어지고 곧이어 통일의 봄으로 넘어갈것이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2차세계대전을 능가하는 3차세계대전의 징후가 뚜렷하다. 전자가 제국주의의 변종과 싸웠다면 후자는 제국주의의 중심과 싸운다. 이는 이전쟁의 끝에 제국주의의 결정적위기가 있다는것을 의미한다. 제국주의중심부가 무너진다면 제국주의전체의 종말도 결코 먼일이 아니다. 제국주의가 없는 세상, 세계의 자주화는 정의며 필연이다. 인류는 민중의 자주성이 1국적범위를 넘어 세계적범위에서 완전히 실현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라고 설명했다.
정세 <2022 봄, 3차대전의 발발과 북의 최후결심>은 <현재 북·중·러·이란등·미국내반딥스와 관련된 5개전장에 걸쳐있는 반제반딥스전선에서 러가 선봉적인 역할을 하며 유럽전선을 맡고있는 형국이다. 북·중·러가 전략적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있는만큼 관련정보와 향후일정을 상호 긴밀히 공유하고있을것이다>라고 분석했다.
또 <작년 9월과 금년 1월처럼 다발적이고 연발적인 군사적공세가 예측된다. 이공세가 대만전을 촉발하는 계기로 될지, 바로 남코리아전으로 넘어갈지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있다.>며 <어떤 배경에서든 북의 결행에는 통일·세계혁명의 자주적목표와 승리적결과에 대한 과학적확신이 전제돼있을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중전략적협동과 북의 <실제적인행동>>, <<위대한사상과유산을가진위업은필승불패>>, <공고한 중·러전략적관계와 <하나의중국>노선>, <푸틴 <주민보호·비무장화·반나치화>>, <세계대전위기 고조시키는 바이든>, <우크라이나전과 중동전장의 새로운 국면>, <펜스와 윤석열의 만남, 윤석열과 안철수의 야합>, <약점 <대장동특검>, 패착 <집무실국방부이전>>, <박창균대표의 반제자주정신따라 앞으로!> 순으로 정세를 분석했다.
당과투쟁 <21세기혁명의 봄을 부르는 민중민주당>에는 <진보세력의 씽크탱크, 21세기코리아연구소>, <당수준의 연대체, 자주통일민주주의코리아연대>, <새형의 당, 환수복지당>, <반미구국통일전선체, 반미투본>, <반일애국청년공동체, 반일행동>, <세계노총의 맥을 잇는 전총>, <참민주주의를 위한 연대체, 민대위>를 담았다.
정책 <남민주화와 조국통일의 봄은 21세기 인류의 희망>에서는 <세기를 넘어 시대는 새로운 봄을 맞고있다. 인류는 2차세계대전을 능가하는 3차세계대전, 반제투쟁측면에서 반파쇼대전보다 심화된 반딥스대전을 벌이고있다. 하나의 반제반딥스전선하에 있는만큼 이미 발발한 우크라이나전이 대만전과 남코리아전을 촉발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짚었다.
계속해서 <전쟁과 자주화가 밀접히 연관된만큼 이를 전제로 민주화와 조국통일의 과정은 평화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남에서의 민주화는 과거 북에서의 민주개혁과 전혀 다른 조건에서 진행되는만큼 실정에 맞게 창의적으로 수행돼야한다. 세계는 남코리아의 봄, 코리아의 봄을 21세기의 희망으로 부르게 될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방의 봄의 첫과제, 건당>, <애국적민주세력에 기반한 인민정권의 출범>, <자기힘에 의거한 현대적정규군의 출현>, <인민을 경제의 주인으로 만든 자립경제건설>, <후대들을 인재로 키우는 새사회건설>, <가장 어려운 일, 사상사업>, <민주주의혁명단계의 문화·기술혁명>, <남에서의 민주개혁과 인민정권수립투쟁>, <혁명의 계속전진과 민주기지강화발전, 인민위원회건설>, <남북연석회의와 통일국가수립을 위한 투쟁> 순으로 서술했다.
정치와문화 <반제반딥스전선의 형성과 21세기대격변기의 도래>에는 <<007노타임투다이> 바이러스>, <5대전장과 세계적규모의 대격변기>, <<우크라이나온파이어> 21세기나치>를 담았다.
씨네마떼크는 <해발>의 평론 <어머니>을 게재했다.
이달의 인물에서는 시중쉰과 김책의 역사에 대해 서술했다.
날줄과씨줄에서는 <민주시책>을, 플랫포옴은 <21세기혁명의 봄>을 주제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