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은 2.22 김정은조선노동당총비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국무위원장이 베이징동계올림픽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된것과 관련해 구두친서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위원장은 <오늘조중두당,두나라는전략적협조와단결을강화하여미국과추종세력들의노골적인적대시정책과군사적위협을짓부시고공동의위업인사회주의를수호하고전진시켜나가고있다>며 <조중관계를불패의관계로더욱확고히다져나가며평화롭고발전하는세계를건설하는데적극기여할의지를피력>했다. 이어 <새시대중국특색의사회주의사상이가리키는길을따라힘차게나아가는중국의기상을과시한데대하여평가하면서중국공산당20차대회를맞이하는올해에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전면적으로건설하기위한투쟁에서보다큰성과를거두리라는확신을표명했다>·<습근평총서기동지가건강하여중국공산당과중화인민공화국,중화민족을영도하는책임적인사업에서보다큰성과를거둘것을충심으로축원했다>고 전했다.
북외무성은 2.22 <대만에대한미국의무기판매문제와관련하여중미사이의<8.17콤뮤니케>가발표된지40년이되여오는현재까지미국은자기가한약속을어기면서대만에700여억달러에달하는무기를판매했다고한다>며 <겉으로는<하나의중국>정책을견지한다고표방하지만실지로는<대만독립>을 부추겨대만을대중국압박의전초기지로만들고나아가중국의분열을촉진시키자는것이바로미국의음흉한속심>이라고 비난했다. 또 <미국은대만해협의정세긴장을더욱격화시키는위험천만한무력증강행위가비참한결과를초래하게될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유엔에서 전문가보고서라는 미명하에 북이 디지털자산을 얻기 위해 사이버공격을 했다고 주장한것과 관련 2.7 북외무성은 <우리는있지도않는우리의<사이버공격>,<가상화폐절취>설을내돌리는미국의비열한행위를우리국가의영상훼손으로,주권에대한심각한위협과도전으로보고절대로좌시하지않을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플래닛랩스가 2.20 북평양미림비행장일대를 촬영한 사진에서 훈련장중심부와 중간도로등 최소10개대열이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각대열에 도열한 병력을 최소50명에서 최대300명으로 추정했고 이날 훈련장에는 최소500명에서 최대3000명이 모였을것으로 예상했다. 2.15 촬영된 위성사진에도 훈련이 이뤄지는 정황이 포착됐다. 남당국자는 <북이지난해말부터열병식을준비하는정황이포착됐다>고 말했다. 언론은 북이 열병식을 진행한다면 신형무기공개가능성을 제기했다. 김정일국방위원장탄생80돌경축행사에 열병식은 포함되지않았다. 북정치국회의는 1.19 <국가의존엄과국권,국익을수호하기위한우리의물리적힘을더믿음직하고확실하게다지는실제적인행동에로넘어가야한다고결론하였다>고 밝혔다.
김정은위원장은 남에서 대선이 치러진 3.9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지도했다. 국가우주개발국은 2.27, 3.5 두차례 국방과학원과 함께 정찰위성개발을 위한 <중요시험>을 진행한 기관이다. 남과 서방언론들은 이에 대해 2020.10.10 조선노동당창건75돌경축열병식에서 공개되고 지난해 국방발전전람회등에서 이름이 확인된 화성17형의 운영체계를 위한 성능시험인것으로 판단하고있다는 보도가 나오고있다. 화성17형은 직경과 길이가 커진 다탄두모양으로 군관계자들은 <괴물ICBM>으로 부르고있다. 중정부는 3.11 이와 관련 <유관당사국의입장이다르다>며 대북제재강화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북의 군사적공세가 우크라이나전으로 격화된 반제반딥스전선에서 어떤 <실제적인행동>으로 이어질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