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호 〈시그널〉

민중민주당이 만드는 진보정치시사월간지 <항쟁의기관차> 9월호 <시그널>이 9월22일 발행됐다.

사설 <혁명의 시그널>은 <3차세계대전의 시작으로 봐도 무방할정도다. 그전쟁의 흐름이 이제는 동아시아로 확산되려한다.>, <전쟁은 불가피하고 남은 것은 그 시기뿐이라는 정세인식이 보편화되고 있다. 주류언론의 분석도 점차 이렇게 맞춰지며 세간의 관심은 우크라이나에 이은 다음의 격전장이 어디가 될까에 모아지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제국주의진영과 반제진영간의 전선이 보다 분명해지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전장에 이은 대만·남코리아전장의 전략적인 의의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우리는 인류의 미래가 점령·지배·약탈·예속의 착취사회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잘사는 이상적인 공동체사회임을 과학적으로 확신한다. 전쟁의 시그널은 곧 혁명의 시그널이다.>라고 강조했다.

정세 <북·중·러의 전략전술적협동과 북의 전격적인 핵법화>는 <작년과 금년의 민간·안전무력열병식과 <핵열병식>을 하지 않고도 같은 효과를 거뒀다. 핵시험을 하지 않고도 그파장이 세상을 들었다 놓았다. 북의 핵법화는 곧 전쟁준비완료의 신호와 함께 유사시 전술핵탄사용을 법화한 것이기에 북이 타격대상으로 삼고있는 측이 받는 공포감은 상당할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또 <러시아는 이미 시작했고 북은 준비가 완료됐고 남은 그나마 다행이고 중은 아직 아닌 조건에서 북이 전쟁준비에 만전을 기하며 중을 추동하는데 집중하는 이유도 다르지 않다>며 <북은 지난 8월 중의 베이다이허회의에 맞춰 8.1국방상·8.9당중앙명의의 격려메시지를 중의 카운트파트에 보냈다. 모두 대만을 염두에 두고 있는만큼 베이다이허회의의 가장 중요한 의제가 무엇인지를 시사해준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북의 전략전술적협동작전과 핵무력법령>,  <<윤석열그인간자체가싫다>와 사라진 남북관계>, <위험한 단계에 진입한 대만해협>, <심리전 격화되는 우크라이나전>, <모순과 갈등의 바이든의 정책>, <포스트달러시대에 흔들리는 페트로달러체제>, <보건·전쟁위기에, 경제·민생파탄의 희생강요>, <무능·무식한 윤석열의 정쟁과 불공정정치>, <<북침선제타격윤석열무리청산!북침핵전쟁연습미군철거!>>, <윤석열민족반역무리 청산하고 민중민주·환수복지 실현하자!>> 순으로 정세를 해설했다.

당과투쟁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에는 <<전쟁을 가리키는 시침은 11시59분에 있다>>, <세계민중의 단결로 머지 않아 제국주의침략책동은 반드시 분쇄될 것!>, <군사적 공세를 능가하는 결정적 행동의 임박>, <핵전쟁화근미군철거!<한·미·일3각군사동맹>분쇄! 친미호전광윤석열무리청산!>, <북침핵전쟁연습재개, 미의 우크라이나대리전이 남에서 재연될수 있다는 징후>, <<핵전쟁불러오는북침핵전쟁연습중단하라!>>를 담았다. 

정책 <대전환기를 넘어 대고조기로 나아갈 위대한 혁명의 시대>에서는 <제국주의의 변종으로 파시즘이 등장했다. 파시즘은 제국주의의 지배방식중 하나다. 굳이 파시즘이 아니더라도 독점자본이 충분히 사회를 통제할수 있는 국가들도 있었다. 제국주의를 조종하는 시온딥스는 파시즘을 이용하려다가 오히려 크게 당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3차세계대전이 전면화되면 역사는 지난 2월말 우크라이나전의 발발을 3차세계대전의 개시로 기록할 것이다>며 <북을 중심으로 협동하고 있는 중국·러시아는 시온딥스의 계략을 꿰뚫어보고 전례없는 단결력으로 국제반딥스전선을 결성해 제국주의진영을 결정적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토의 동진과 러의 우크라이나전>, <또다른 전쟁을 예고하는 우크라이나전>, <평화의 가능성을 없앤 윤석열의 대통령당선>, <전쟁을 부르는 북침군사연습>, <전쟁을 앞두고 진행되는 <자이언트스텝>>, <전쟁 부추기는 서방정치인들>, <4.16 신형유도무기시험발사와 싸움준비>, <북 당중앙군사위<중요군사행동계획>추가>, <대미대남만전태세 확인한 7.27정전기념일> 순으로 서술했다.

정치와 문화 <제국주의침략세력의 전쟁연습과 남코리아전·대만전의 징후>에는 <돈룩업>의 평론 <보라!>, <침략전쟁연습과 호전세력등장은 남코리아전·대만전의 뚜렷한 징후>, <킹스맨:퍼스트에이전트>의 평론 <감추다>를 담았다.

씨네마떼크는 <포성없는전구>의 평론 <확증>를 게재했다.

이달의 인물에서는 트럼프와 이순신의 역사에 대해 서술했다.

날줄과 씨줄에서는 <2차세계대전>를, 플랫포옴은 <해방전쟁>을 주제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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