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22 중국공산당20차대회가 진행됐다. 시진핑총서기는 중국공산당19기중앙위를 대표해 <중국특색의사회주의의위대한기치를높이들고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전면적으로건설하기위해단결하여투쟁하자>는 보고를 했다. 시진핑은 지난 5년간 당중앙이 당·국가사업발전에서 거둔 성과에 대해 언급했고 새시대10년간의 사업을 총화했다. 지난 10년간 중국공산당창건100돌을 맞이하고 중국특색사회주의가새시대에들어선것, 빈곤퇴치공격전과소강사회를전면적으로실현하는역사적임무를완수해첫번째100년목표를달성한것이 중화민족의 발전사에 길이 빛날 승리로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시대 새노정에서 중국공산당의 사명과 임무에 대해 말했다. 여러분야에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를 제시했고 구체적으로 과학기술과교육에의거한국가진흥전략을실시할데대한문제, 인민민주주의를발전시키는문제, 국방·군대현대화의새로운국면을열어나갈데대한문제, <일국양제>를견지·완비조국통일을추진할데대한문제등이 있다.
시진핑은 보고에서 대만과 관련해 <새시대대만문제를해결하기위한총적방략을제시하고양안사이의교류와협력을촉진했으며<대만독립>행위와외세의간섭을단호히반대함으로써양안관계에서의주도권을확고히장악했다>고 밝혔다. 또 <중앙정부를반대하고홍콩과마카오를혼란시키는세력을단호히타격하고억제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만문제를해결하고조국의완전한통일을실현하는것은당의변함없는역사적과업이고중화민족의위대한부흥을실현하기위한필연적요구>라고 말했다. 시진핑은 <조국의완전한통일은반드시실현돼야하며또한기필코실현될것이다>고 역설했다. 언론에 배포된 전문에 따르면 보고는 <우리는최대의성의와최선의노력을다해평화통일쟁취할것>이라며 <하지만무력사용을포기한다는약속은절대하지않으며모든필요한조처를한다는선택항도보유할것>이라고 밝혔다.
당대회에 이어 20기1중전회가 10.23 베이징에서 열렸다. 회의에서는 시진핑총서기가 당중앙위총서기로 재선출됐다. 또 당중앙위정치국회원, 중앙정치국상무위위원, 당중앙총서기선거를 진행했다. 시진핑은 기자회견에서 <당과전국각민족·인민이함께노력한결과,우리는계획대로첫번째100년목표인소강사회실현을달성했다>고 말하고 <이제전면적사회주의현대화국가건설이라는두번째100년목표를향해나아가고있다>·<두번째100년목표를실현하는과정에서우리는중국식현대화로중화민족의위대한부흥을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정은총비서는 10.23 시진핑총서기에게 축전을 보냈다. 축전에서는 중국공산당20차대회가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의 기치밑에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역사적과정을 추진하는데서 획기적이정표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 <오늘조중두당은단결과협조를더욱강화하면서그어떤정세의변화와도전속에서도끄떡없이사회주의를핵으로하는두나라사이의관계발전을힘있게견인하고있습니다>라며 <나는총서기동지와함께시대적요구에부응하여조중관계의보다아름다운미래를설계하고그실현을영도해두나라에서의사회주의위업을계속강력히추동할것>이라고 현정세와 북중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축전은 <총서기동지가건강할것과중국당과인민을위한책임적인사업에서보다큰성과를이룩하기를충심으로축원합니다>라며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