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은 9.25~10.9 조선인민군전술핵운용부대들의 군사훈련과 10.6·8 양일 조선인민군전선장거리포병구분대들과 공군비행대들의 화력타격훈련을 진행했다. 9.25훈련은 북저수지수중발사장에서 전술핵탄두탑재를 모의한 탄도미사일발사훈련이었다. 북은 그목적에 대해 전술핵탄두반출·운반, 작전시 신속하고 안전한 운용취급질서를 확정하고 전반적운용체계의 믿음성을 검증·숙달하는 한편 수중발사장들에서의 탄도미사일발사능력을 숙련시키고 신속반응태세를 검열하는데 있다고 보도했다. 한대북전문가는 태천저수지수중에서 쏘아올린것은 핵타격에 사용하는 전술핵탄두가 아니라 전자기파공격에 사용하는 전술핵탄두며 핵전자기파폭탄(NEMP Bomb)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조선인민군은 저위력모의전술핵탄두를 30km고도로 쏘아올려 터뜨렸는데 사드의 최저요격고도는 40~50km며 미패트리어트미사일의 최고요격고도는 24km로, 30km고도의 전술핵탄두를 요격하지못한다.
북은 김정은위원장의 지도하에 10.12 장거리전략순항미사일시험발사가 성과적으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서는 조성된 정세와 혁명의 요구로부터 나라의 전쟁억제력을 비상히 강화하기 위한 강력한 실천조치들이 추진되고있는 가운데 이와 같은 시험발사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2기의 장거리전략순항미사일들이 발사돼 서해상공에 설정된 타원·8자형비행궤도를 따라 1만234s(2시간50분34초)를 비행해 2000㎞계선의 표적을 명중타격했다. 김정은위원장은 시험발사결과에 대만족을 표시하고 임의의 무기체계에 의한 무조건적이고 기동적이며 정밀하고 강위력한 반격으로 적들을 일거에 제압할수 있는 철저한 실전준비태세를 또다시 입증한 핵전투무력의 고도의 반응능력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8.17 북은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시험발사를 진행한것과 관련해 8.18 김여정부부장의 담화로 확인한적이 있다. 이미사일은 오키나와미군기지를 겨냥한것으로 알려졌다. 북에서는 특히 9.8 <국가핵무력정책>법화이후 전술핵운용에 관한 군사훈련에 집중하고있다.
한편 10.14·15·19·24 연이어 조선인민군총참모부대변인발표가 있었다. 10.14 조선인민군총참모부대변인은 남측이 10.13 무려 10여시간에 걸쳐 포사격을 감행했다고 하면서 <남조선군부의무분별한군사활동에엄중한경고를보낸다>고 발표했다. 다음날에도 10.14 오전9시45분경 강원도철원군일대에서 남측의 포사격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히며 대응조치의 일환으로 17~20시사이 상응한 구역들에서 동·서해상으로 방사포경고사격을 진행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선반도의군사적긴장을격화시키는적들의그어떤도발책동도절대로묵과하지않을것이며철저하고도압도적인군사적대응조치를취해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인민군총참모부는 10.19 남측의 <2022호국훈련>(10.17~28)시기 군사분계선일대에서 벌어진 군사적도발책동에 동·서해상으로 위협경고사격을 진행하게 했다고 밝혔다. 조선인민군총참모부는 10.24 지상전선에서의 포사격과 확성기도발에 이어 해상침범까지 감행하고있다면서 <적들에게다시한번엄중히경고한다>고 반복했다.
9.25~10.9 조선인민군전술핵운용부대들의 군사훈련이 진행되는 기간 북에서는 전국적으로 반항공·대피훈련을 진행한것으로 알려졌다고 한남측매체가 보도했다. 보도는 2주간 임의의 시간에 사이렌을 울려 주민들이 대피하는 훈련이 반복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6일과 8일에는 오전부터 대피훈련을 진행하고 야간에는 반항공훈련을 진행한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훈련에서 노농적위대와 붉은청년근위대는 전투복장을 입고 공장기업소와 학교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수행했으며 7세미만아동과 노인·부녀자들은 지정된 방공호로 이동해 30분~1시간가량 대피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북은 대화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한채 중국대만전까지 상정해 무기체계와 작전능력을 갖추고 실전태세를 유지하고있는 상황이다. 남의 군사적도발은 계속 이어지고있으며 윤석열정권은 불과 30%전후로 부풀려진 최소지지층에 의지할뿐 그이전 어느정권보다 취약한 상태다. 외세에 의존하다가 결국 파멸한 정권들의 비참한 말로가 비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