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정당연설회 〈코노노비치형제석방! 우크라이나반파쇼투쟁지지! 미제국주의전쟁책동반대!〉

12일 민중민주당(민중당)학생위원회는 미대사관앞에서 <코노노비치형제석방! 우크라이나반파쇼투쟁지지! 미제국주의전쟁책동반대!>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는 <코노노비치형제 석방하라! Release Kononovich Brothers Now!>, <우크라이나반파쇼투쟁지지! Solidarity with the Anti-fascist Resistance in Ukraine!>, <미제국주의전쟁책동반대!> 구호를 들었다. 

민중민주당학생위원장은 <오늘 우리는 사선을 오가는 전쟁국가에서 파시즘에 반대해 투쟁했다는 이유로 지난 250여일간 철창안에 갇혀 죽음의 위협을 받고 있는 청년투사들과 연대하기 위해 이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수십명의 노조원들을 산채로 불태우며 죽인 오데사학살과, 지난 8년간 15000여명에 달하는 돈바스민중을 학살해온 우크라이나의 신나치세력의 폭거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며 <젤렌스키정부는 본격화되는 전쟁을 악용해 지난 3월 10개가 넘는 진보적 정당들의 활동을 중단시키는 등의 파쇼적 폭압을 본격화했다. 파쇼세력들에 의해 우크라이나의 두 청년활동가들이 정당한 이유도 근거도 없이 체포되었다는 사실에 세계민중이 분노하고 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제국주의세력과 반제국주의세력간의 대결전이 벌어지고 있고 그 시발점이 된 우크라이나전은 제국주의를 추종하는 파쇼세력의 준동끝엔 전쟁뿐이라는 것을 경고하고 있다>며 <제국주의가 키워온 파쇼세력들이 고개를 쳐들고 있는 오늘날 세계반제세력의 연대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남코리아에서는 연일 제국주의핵전쟁책동에 동참하더니 이제는 우크라이나전에 살상무기투입까지하며 전쟁을 애걸하는 윤석열친미파쇼정부를 퇴진시키고 세계민중의 반제투쟁에 발맞춰 싸워나갈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꽃은 꺾을수 있어도 봄이오는 것은 막을수 없다>며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는 파쇼의 창살 안에서도 조국과 민중을 위해 견결하게 투쟁하고 있는 코노노비치동지들과 끝까지 연대해 투쟁할 것이며 국제주의의 기치아래 가열찬 투쟁으로 머지않은 승리의 그날을 앞당길 것이다. 코노노비치형제들을 당장 석방하라!>고 말했다.

아래는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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