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 항쟁의기관차〉 시험 거듭하는 북, 무인기에 휘청하는 남

김정은위원장의 지도하에 국방과학원중요연구소는 12.15 서해위성발사장에서 140tf추진력대출력고체연료엔진지상분출시험을 진행했다. 보도는 이번 시험이 추진력벡터조종기술(추력편향 thrust vector control TVC)을 도입한 대출력고체연료엔진의 모든 기술적특성들을 확증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고 전했다. 그결과 엔진의 모든 기술적지표들이 설계상값과 일치되고 그 신뢰성과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엄격히 확증됐다고 밝혔다. 추진력벡터조종기술은 비행기의 추력방향을 변화시키는것을 의미한다. 남전문가들은 고체추진제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은 8축이동형발사대(TEL)에서 운용가능해 미감시정찰자산을 회피할수 있고 지상에서 실험한것은 상당부분 큰 기술적진전이 있다고 분석·평가했다.

북의 국가우주개발국은 12.18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개발을 위한 최종단계의 중요시험을 진행했다. 국가우주개발국대변인은 이번 중요시험의 기본목적이 위성촬영·자료전송계통과 지상관제체계의 능력을 평가하는것이라고 전했다. 국가우주개발국은 시험을 통해 우주환경조건에서의 촬영기운용기술과 통신장치들의 자료처리·전송능력, 지상관제체계의 추적·조종정확성을 비롯한 중요기술적지표들을 확증한데 대해 중요한 성과이자 정찰위성발사의 최종관문공정을 거친것이라고 발표했다. 국가우주개발국은 2023.4까지 군사정찰위성1호기준비를 끝낼것이라고 밝혔다.

김여정부부장은 12.20 담화를 발표했다. 남의 소위 전문가들이 남을 깎아내리는데만 골몰해 상식밖의 말을 내뱉을수밖에 없다며 누가 1회성시험에 값비싼 고분해능촬영기를 설치하고 시험하겠는가고 반문했다. 또 남에서 <정밀추적감시>요 뭐요 해도 언제한번 사전에 무엇을 발표해본적이 있고 발사체기종이나 발사위치 한번 제대로 밝힌적이 있었는가라며 용림언제를 무평리라 했던것, 저수지밑에서 발사된것을 그주변일대에서의 자행발사대라고 했던것을 지적했다. 이어 <고각발사만으로는입증할수없고실제각도로쏴보아야알수있을것뭐또이따위논거로우리전략무기능력을폄훼해보자고접어들것이뻔할것같아보인다>며 <해서하는말인데그에대한답변도그리어렵지않게해주겠다.곧해보면될일이고곧보면알게될일이아니겠는가.>고 경고했다.

남합참은 12.26 경기도일대에서 북무인기로 추정되는 미상의 항적(비행흔적) 수개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1대는 서울북부지역까지 직진한 뒤 서울을 벗어나 돌아갔다. 남에서는 공군전투기·공격헬기·경공격기등으로 대응했다. 하지만 격추에 실패했고 무인기는 북으로 돌아갔다. 무인기에 대응하기 위해 이륙하던 KA-1경공격기1대는 추락했다. 무인기는 일반항공기보다 작고 속도가 느리며 비행고도가 낮아 레이더에 잘 잡히지않는다. 남의 군은 유·무인정찰자산을 군사분계선근접지역과 북지역으로 투입했고 북의 주요군사시설을 촬영하며 정찰및작전활동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북무인기의 남영공침범은 2017이후 5년만으로 2018.9 남북군사분야합의서위반사항이라는 지적이 있지만 2018 남북합의는 무의미해진지 오래다. 북은 이미 11.2 남의 공해상대응사격에 맞대응해 울산앞바다까지 이르는 2발의 전략순항미사일로 보복사격을 가했다고 밝힌적이 있다. 윤석열정부가 자초한 군사적위기는 <역대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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