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8 전북민중행동은 하연호전북민중행동공동상임대표의 정보원(국가정보원)출석조사를 앞두고 정보원전북지부앞에서 <정권위기모면용시민사회활동가공안수사규탄한다!공안탄압중단하고국가보안법폐지하라!>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하연호대표는 <이것은명확한공안탄압이다.지금이어떤시기인가.남과북이서로대치하는언제보다도전쟁위험이높은시기다.>·<후대들에게아름다운우리나라를물려줘야할책임이기성세대에게있다>면서 정보원조사에 당당하게 임하겠다고 결의했다. 전북민중행동에 따르면 11.9 정보원·경찰은 보안법위반혐의로 하연호대표의 자택·차량·휴대전화·컴퓨터등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날 민대위(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는 정보원전북지부앞에서 발표한 논평에서 조직사건을 터뜨려 공안정국을 조성하는것은 윤석열정부가 총체적위기에서 벗어나보겠다고 벌이는 상투적인 모략이며 윤석열정부의 정보원이 군사독재를 망상하는 파쇼기구라는것을 드러냈다고 일갈했다.
11.26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전국민중행동의 주관으로 삼각지역11번출구앞에서 열린 <이러다전쟁난다!대북적대정책중단!미군은나가라!>2022자주평화대회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세계적인대격변기가도래하고있다>면서 미의 패권정책에 맞서 세계적인 다극화추세가 본격화되고있으나 미는 여전히 패권정책을 고집하며 전세계에 대중·대러·대북적대정책을 강요하고있고 이로인해 세계적차원의 에너지·식량·자원위기·물가인상등 민생의 파탄, 전쟁의 참화가 중첩되고있다면서 미의 패권정책을 추종하며 민생도, 평화도, 남북관계도 파탄내고있는 윤석열정권의 행태는 <한반도>의 전쟁·민생위기에 불을 붙이고있으며 이땅에 일자위대까지 끌어들이는 <한미일>군사협력완성으로 내달리고있다고 힐난했다. 이어 윤석열정부는 이른바 <민중자통전위>사건을 터뜨리고 지난시기에 지원금을 받았던 시민사회단체들을 광범위하게 수사하는등 공안정국조성에 혈안이 돼있다면서 이에 맞선 투쟁을 호소했다.
12.3 민중민주당은 여의도국회의사당앞에서 열린 <이대로는살수없다!윤석열정권심판!>전국민중대회에서 선전전·행진을 전개했다. 대회에 앞서 전국노동자대회·전국농민대회·전국빈민대회가 진행됐으며 대회에는 주최측추산 1만여명이 참석했다. 민중민주당은 대회장소일대에 <부정부패10.29참사검찰독재김건희특검!윤석열퇴진!>·<친미친일사대매국윤석열퇴진!북침핵전쟁연습중단!미군철거!>포스터를 부착하고 당신문民106호<윤석열퇴진!김건희특검!북침핵전쟁연습중단!>을 배포했다. 이어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의 선동을 따라 당원들은 <10.29참사주범윤석열퇴진하라!>·<친미친일반북호전윤석열·군부호전무리청산하자!>·<윤석열끝장내고자주·민주·통일새세상앞당기자!>등 구호를 외쳤다. 민중민주당대표는 우리는 반드시 민중민주사회를 건설할것이라면서 노동자가 죽고, 농민들이 죽는 사회가 아니라 노동자·농민·민중이 잘사는 사회를 향해 함께 투쟁하자고 힘줘 말했다.
12.17 세계반제공동행동의날을 맞아 베오그라드중심으로 세계 34개이상의 도시에서 세계반제플랫포옴(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주최의 세계동시다발반제투쟁이 전개됐다. 이에 국내에서도 12.15 양구대회를 시작으로 정선, 12.17 서울·춘천·대구·대전·광주·전주·대전·경기(평택)·인천·충남대회가 진행됐다. 대회에서는 제국주의에 반대하는 세계민중과 함께 <미제국주의전쟁책동반대한다! Stop The US Imperialist Drive To War!>·<전세계미군기지철거하라! Withdraw All US Foreign Bases!>·<나토중심제국주의동맹타도하자! Defeat for the Nato-led imperialist alliance!>·<제국주의전쟁에비협조! No cooperation with imperialist war!>의 구호가 우리말과 영어로 힘차게 울렸다. 민중민주당은 2023년을 맞아 미대사관앞부터 정부청사까지 <윤석열정부퇴진!미군철거!>·<자주·민주·통일새세상앞당기자!>등의 가로막을 들고 행진했다. 또 마석모란공원에서 <강희남정신계승!윤석열반역정부퇴진!미제국주의침략군철거!>신년결의대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