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 항쟁의기관차〉 위기의 제국주의동맹이 아닌 승리를 위해 실천해야할때 

피터 갈 Peter Gal | 헝가리노동자당중앙위원 

… 우리정부는 전쟁에 반대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오늘날 헝가리의 의존적인 시스템에서는 진지한 조치를 취하는것이 불가능하다. 세르비아인들도 조치를 취하고있지만 충분히 강력하지않다. 한편 나토는 우리의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싶어하며 그들에게는 당연히 방법이 있다. 즉, 여기서 새로운 분쟁을 만들어보자, 코소보카드를 활성화하자, 민주주의를 수호한다는 이름아래 군사적준비에 반대할 틈도 없이 이지역을 불안정하게 만들자, 그런식으로 새로운 긴장의 온상을 조성한다면, 그들은 각국의 내부정치에 간섭하고 <악의세력> 러시아와 중국에 반대해 싸우기위해 더 많은 자금과 인원을 요구할 권리를 갖게 될것이다. 우리는 핵미사일이 크리스마스의 하늘을 수놓기전에 이러한 준비를 중단시키고 전쟁광들에 대항해 실질적행동을 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야한다. 이경우에 우리는 세르비아민중과 연대해야하며 제국주의세력이 발칸반도에서 또다른 전쟁을 촉발시키는것을 허용해서는 안된다.

동지들, 우리는 또한 세계적으로 봐야한다.

미국의 세계패권과 제국주의의 전체시스템은 실로 심각한 위기에 처했고 이위기는 시스템을 넘어 확장된다. 이시스템은 단지 한국가만이 아니기에 우리는 미국이라는 한국가에 대해서만 얘기해서는 안된다. 문제는 전체로서의 세계경제및사회시스템이다. 하지만 요즘 미국은 이시스템의 상징이자 중심이다. 이위기는 미국이 세계지배권을 되찾으려하고 동시에 파괴의 대가로 미국을 위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려하는 위험한 상황을 초래한다. …

또한 유럽정부와 EU지도자들은 유럽민중의 이익이 아니라 미국의 패권적열망을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고있다. 그들은 미국이 주도하고 EU가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제재정책을 보고도 못본체 했다. 제재정책은 유럽산업·농업을 죽이고 유럽경제를 파괴하고있으며 유럽국가들이 미국에 전적으로 의존하게 만들고있다. 미국은 유럽의 자금으로 자국의 경제문제들을 해결하고있다. 독일과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전체의 정부당국은 미국의 명령에 따라 국익을 해치는 행동을 하고있다. …

우리는 자주적인 나라들이 이러한 제국주의정책에 저항할 권리를 옹호해야한다! 우리가 파리선언에서 밝혔듯이 러시아와 중국은 그들의 자주권을 위해 싸우고있기때문에 공격대상이다. …

어느편에도 서지않는것은 간단히 말해 제국주의아젠다를 돕는것이다.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거의 모든 군사행위가 제국주의세력과 세계패권을 유지하고싶은 그들의 쟁투와 어떻게든 연관돼있다. 우크라이나전의 목적은 러시아와 러중관계를 약화시키고 어떤 대안적인 조직체든 무능하게 만드는것이다. 그러나 이번엔 그들의 계획이 성공하지못할것이다. 고루하고 지루한 게임은 효과가 없을것이며 그게임이 작동하는것도 이번이 마지막일것이다. 새로운 세계가 부상하고있으며 새로운 세계질서가 구체화되고있다. 서방의 지배에 대한 대안과 민중·자연에 대한 제국주의초과이윤착취의 대안이 이제 구체화되고있다. 이동맹은 지속가능한 인간중심사회시스템에 살고싶은 사람들의 희망이다. 지금이 바로 실천해야할때다! 현상황과 사회구조가 만족스럽지않은 대중을 동원할때다!

나토주도동맹 타도!

반제연합에 승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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