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지미르 카풀린 Vladmir Kapuralin | 크로아티아사회주의노동자당국제위원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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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계평화에 대한 가장 큰 위협이 되고있는, 동유럽의 우크라이나사건은 1990년대 구조적인 사회정치적변화이후 시작됐으며 2차세계대전이후 유럽국가들을 분열시킨 <냉전>의 연속이다. 유고슬라비아지역은 제국주의의 계획에서 특별한 역할과 위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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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가 달성한 목표는 다음과 같다.
경제적으로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는것이 목표다. 원료·기반시설·금융기반을 획득하고 새로운 영토를 정복하며 자본을 이전한 나라들에서 혹은 자국의 이민자들을 통해 값싼 노동력을 얻는것이다.
정치적목표는 유럽에서 사회주의를 없애고 유고슬라비아의 자치를 없애는것이었다.
군사적목표는 러·중에 대한 포위를 궁극적목표로 동쪽으로 진출하는것이다. 이과정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1999 유고슬라비아연방공화국에 대한 침략이 전반적영토정복전략의 일부라는 점을 떠나 그 잔인한 방식을 봤을때 복종을 거부하는 상대를 응징하는 임무도 있었다. 다시 말해 가장 부유한 국가들의 통치자들은 구사회주의권의 정치엘리트들사이에서 그들에게 부역할 자들을 능숙하고 쉽게 찾았다. 이전의 사회정치적시스템을 무너뜨리고 해당국의 인적·물적자원을 세계거대자본에게 넘겨주기 위해서다. 문제는 유고슬라비아지역에 있었다. …
…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 분리주의공화국이 주도적역할을 하며 …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마케도니아, 이후에 몬테네그로는 경제적이거나 기타 논리적인 명목도 없이, 합리적인 이유도 없이 분리됐다. 당시 영토정복에서 유일한 장애물은 유고슬라비아연방공화국의 잔재였다. 이미 사회정치적구조가 변했음에도 제국주의열강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최후의 보루로 인식돼 응징을 면할수 없었다. … 그후 침략자와 침략받은자사이의 군인및군사장비로 표현된 군사력비교가 그간의 군사관행에서 전례없는 수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 나토군대의 잔인한 침략이 이어졌다. 유고슬라비아연방공화국의 군사적손실은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민간인과 물질적인 피해가 매우 컸다. 국가기반시설과 경제적토대는 가장 잔인하고 정교한 수단에 의해 파괴됐다. 군사적명분은 없지만 종종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민간시설의 물질적파괴를 목적으로 했다. 잔혹성의 정점은 … 열화우라늄탄을 사용한것이다. 이러한 부조리는 이무기를 다룬 침략부대의 수많은 희생자들로 입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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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슬라비아연방공화국침략, 아프가니스탄·이라크·리비아·시리아전, 구소비에트연방공화국침투, 동유럽미사일방어체계(MD)설치기도, 세계위기발생, … 상시적기관테러, 이스라엘에 의한 대량학살묵인, 유엔대행등의 사례들은 프로파간다가 우리를 설득하는 내용과는 정반대를 보여준다. 바로 나토는 모든 사람이 양심에 따라 입대하는 평화의 군대가 아니라 이른바 <자유시장>이라는 자본주의적소유관계의 원칙과 제도의 조합을 지키는 군대라는것이다. 자유시장은 발전된 자본주의사회내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착취당하는 노동자민중에 대한 소수의 특권계층과 3세계 대다수 저개발국가에 대해 특권을 가진 열강들의 절대권력을 보장한다. 그러므로 나토는 고립된 비정치군사조직이 아니며 자본주의체제자체, 그것의 군사적표현이다. 따라서 나토는 우리가 확신하는것처럼 민중의 군대가 아니라 사회와 세계를 지배하고 가난한 다수에 맞서 자신을 방어해야했던 부유한 소수의 군대다. 순진한 사람들이 예상했던것처럼 바르샤바조약기구해체후 사라지는 일은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