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 항쟁의기관차〉 유고슬라비아반파쇼혁명은 유럽노동계급의 거대한 전진

맨딕 요반 Mandic Jovan | 몬테네그로신공동주의당국제비서 

동지들, 본인은 우리당이 진심으로 세계반제플랫포옴의 선언을 지지한다는것을 밝히며 발언을 시작하고자 한다. 

동지들, 몬테네그로는 유고슬라비아민중들에게 또다시 가해진 충격의 피해자다. 우리정부는 반부패의 외피아래 서방제국주의편에 있는 국제부르주아지와 현지마피아에게 국가와 국가기업을 팔아넘기고있다. 아니나 다를까, 이 모든 일은 최소한의 보상 혹은 요구(에 의한 보상)로 진행됐다. 우리나라가 2017 제국주의나토동맹에 투표도 없이 끌려들어간것은 말하기 부끄러운 일이다.

대부분의 몬테네그로민중은 한편으론 지난 30년간 몬테네그로를 철권통치해온 친나토마피아와 다른 한편으론 세르비아정교회가 강요하는 의미없는 민족주의적꼬리표를 달고 스스로 분열됐으며 이로써 계급의식이 억압되고있다. 몬테네그로의 공동주의자로서 우리의 임무는 우리나라노동계급사이의 분열을 짓부수고 터널끝의 빛을 보여주며 몬테네그로가 제국주의나토와 EU편에 서게 되면 이득될게 없다는것을 알게 해주는것이다.

유고슬라비아붕괴, 나토확장, 지난 30~40년간 고통받은 경제위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발칸반도에 더 큰 비중을 둬야한다는 우리의 접근방식은 명확하다.

우리당과 몬테네그로민중은 대규모팔레스타인옹호집회를 열고 우크라이나파쇼국가에 억류된 우크라이나동지들의 석방을 요구하면서 최근 제국주의와의 투쟁을 성공적으로 벌였다고 자랑스럽게 말할수 있다. … 유고슬라비아반파쇼사회주의혁명의 요람이 다시한번 살아움직이고있는것을 보는것은 유럽노동계급을 위한 거대한 발걸음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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