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이 만드는 진보정치시사월간지 <항쟁의기관차> 2월호 <사건>이 2월16일 발행됐다.
사설 <반파쇼 민중행동으로!>는 <파시즘의 끝은 파멸, 이는 역사가 입증한 진리다. 파시즘이 기승을 부려도 한때일뿐이다>라며 <히틀러파시스트도 박정희파시스트도 그렇게 끝났고 독일민중과 남코리아민중은 다시는 그런 세상이 오지못하도록 민주적체계를 정비했다>고 짚었다.
이어 <독일의 파시즘과 달리 남의 파시즘은 미제국주의가 심은 예속적파시즘이다. 애초에 미군이 남에 점령군으로 들어오지 않았다면 생겨날수 없었던 파시즘이다>라며 <히틀러파시즘이 2차세계대전으로 이어졌듯이, 윤석열파쇼탄압이 남코리아전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매우 크다. 최근 결성된, 우리당이 앞장서는 반파쇼민중행동은 파쇼탄압을 정면돌파하는, 우리민중의 위력한 무기가 될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정세 <북은 벌써 마쳤고 중은 맹렬히 다그치며 러는 이미 시작했다>에서는 <2023년은 동아시아에서 남코리아전·대만전이 터진 해로 기록될것인가. 이미 수많은 정세분석가들과 독립매체들은 그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고있다.>고 분석했다.
또 <남의 윤석열친미호전정부가 파쇼탄압을 가속화한 지난 한달동안 북은 정찰위성2기발사·무인기침투·초대형방사포연말연시시험발사·군사적내용으로가득찬1.1보도·열병식등으로 대응했다. 모두 일제에 맞서 최후공격을 하기직전 정찰을 강화했던 조선인민혁명군의 전례를 연상시킨다.>라며 <본격적인 3차세계대전으로, 역사적인 반제대전으로 기록될 결정적인 대결전>이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전환의해,변혁의해> 북·중·러의 전략전술적협동>, <<무인기실전침투작전,적들의아성혼비백산>>, <유사시 대비하는 중, 양안긴장 고조시키는 미·일>, <러의 새로운 공세와 미의 무기지원>, <바이든<정부>의 정치경제적위기와 군사화로 치닫는 일·남>, <전세계적인 갈등의 첨예화>, <중의 적극적인 경제외교활동, 지속되는 미·유럽의 경제갈등>, <야당·사회단체에 정치탄압, 여당은 이전투구 당권경쟁>, <반파쇼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파쇼정부 끝장내자>, <반윤석열민중항쟁으로 민중승리 안아오자> 순으로 정세를 해설했다.
당과투쟁 <파쇼탄압분쇄와 윤석열정부퇴진을 위한 반파쇼민중항쟁에 총궐기하자!>에는 파쇼탄압에 대한 우리민중의 투쟁을 담았다.
정책 <과거와 다른 조작사건, 선을 넘는 순간 터진다>에서는 <세상을 바꾸는 일, 민중의 운명을 지키는 일이 쉬울리 없다. 그래서 혁명가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높이 평가된다.>며 <남에서 혁명은 애국애족, 자주고 민주고 통일이다. 남에서 혁명가들은 공동주의자들도 있지만 비공동주의자들도 적지않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현정세는 과거와 다르다. 북이라는 사회주의국가가 핵무장에 성공하고 중국·러시아와 함께 극초음속미사일까지 개발해 실전배치했기 때문이다>라며 <지난날처럼 남의 애국적민주세력을 <간첩>이란 누명을 씌워 맘대로 탄압·처형했던 시절은 완전히 지나갔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방정국 분단위기, 이승만정권이 한정치활동가를 처형한 사건>, <이승만의 정적제거를 위해 사건화된 조봉암·진보당>, <군사파쇼시기 사건의 대상이 된 남의 혁명세력>, <통혁당의 하부조직사건과 전화>, <유신에 종지부를 찍은 남민전사건>, <<김대중내란음모사건>은 전두환의 군사파쇼정권연장음모>, <사상최대의 모략, <민족해방애국전선사건>>, <존폐위기에 몰린 정보기관의 발악적인 사건조작>, <반통일악폐세력이 벌인 북연계사건>, <파쇼세력의 <사건>과 꺾을수 없는 자주통일·민중민주의 의지> 순으로 서술했다.
정치와 문화 <첨예한 무인기개발경쟁과 임박해오는 대결전>에는 <드론>의 평론 <멸렬>, <무인기, 침략무기에서 해방무기로>, <엔젤헤즈폴른>의 평론 <공공의 적>을 담았다.
씨네마떼크는 <60일, 지정생존자>의 평론 <체계>를 게재했다.
이달의 사건에서는 매카시사건과 <간첩>조작사건에 대해 서술했다.
날줄과 씨줄에서는 <조작사건>을, 플랫포옴은 <파쇼탄압>를 주제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