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4 항쟁의기관차〉 전세계적 미국과 제국주의의 침략에 커지는 혐오

피에르 베르곤치니 Piero Bergonzini | 이탈리아 공동주의당국제부

신임총리 멜로니의 최근 리비아방문은 보도된것과는 다르게 2011 희생된 열사들을 모욕하는 행위다. 우리(이탈리아)는 계속해서 불법정부에 무기를 주고있다. 모든 리비아민중이 인정하는 정부는 합법적인 선거를 소집할수 없는 한편, 불법정부는 석유·인간밀수에 기반한 서방의 도움으로 트리폴리에 바리케이드를 치고있다.

이탈리아의 경제위기, 인플레이션과 실업은 기록적수준에 달했다.

어느정도는 기만적인 규칙덕분에, 어느정도는 지속적인 프로파간다덕분에 의회를 잡은 정치계급이 역할을 바꿨다. 야당이 이제 다수가 됐고 그반대도 마찬가지다. 완전히 무의미한것들에 대해 서로 엄청나게 논쟁하지만, (그들모두) 은행가 드라기의 대서양주의·친유럽의제의 완벽한 연장선상에 있다.

신나치젤렌스키가 가장 유명한 이탈리아가요제(산레모음악제)의 영상에 등장할것이다. 이렇게 가짜민주주의<좌파>의 열정으로 파시스트시대의 뻔뻔함을 넘어서는 다른 선전의 모습을 또 보여준다. 이는 언론의 복면을 이겨내며 이탈리아민중이 드디어 눈을 뜰 기회가 될것이다.

공동주의당과 다른 당이 참여하는 연합은 마크홍개혁에 반대하는 프랑스민중항쟁의 모범을 열정적으로 주목하고있다.

전세계에서 미국의 침략성에 대한 혐오는 커지고있다. 또한 팔레스타인민중을 계속해서 희생시키고 거만하게 이란을 공격할 기회를 결코 놓치지않는 시오니스트제국주의에 대한 혐오도 합류하고있다.

그러나 반제는 강화됐다. 

(서로간의) 큰 모순과 차이에도 불구하고 남아메리카(대륙)의 (각국)정부는 미국의 손아귀에서 해방되고자 노력하고있다.

아프리카(대륙)의 민중들은 서방기관및군대가 부과한 2배의 재정및군사착취를 떨쳐내고있다. 하지만 서방에 의한 유혈전쟁과 영토및사람에 대한 약탈은 여전히 집요하게 계속되고있다. 

아시아에서는 사회주의나라들을 안팎으로 와해시키려는 기도들이 실패하고있다. 중국은 상황을 악화시키려는 기도들을 완강히 좌절시키고있다.

민중들은 전세계를 독으로 오염시키는 전염병인 신나치·자유주의·신식민주의사상에 반대해 단결해야한다. 

민중들은 이제 완전히 부패해 어떤 국익도 실현할수 없는 자칭 지배계급을 전복시키기 위해 단결해야한다. 

노동자들은 사회를 바꿀수 있는 세력이 되기 위해 단결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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