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정상회의기간인 19~21일(현지시간) 민중민주당(민중당)세계반제플랫포옴히로시마원정단의 히로시마원정투쟁이 전개됐다.
민중민주당세계반제플랫포옴히로시마원정단은 19일 히로시마 후나이리다이이치공원에서 IPF가 주최한 G7반대집회에 참가한 뒤 히로시마에서 개최된 <G7 히로시마서밋 개최에 항의하자!> 5.19국제연대포럼에 참가했다.
이날 원정단은 G7회의개최에 반대해 모인 반미반전평화단체들과 함께 <기시다는 히로시마를 이용하지 마라>, <미국은 원자폭탄 투하를 사죄하라>, <G7히로시마서밋 반대한다>, <세계를 분열시키는 G7서밋 반대한다>, <세계는 너희의 것이 아니다>, <민중의 힘으로 평화를 쟁취하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국제연대포럼에서 민중민주당당원은 <미제는 우크라이나에서 소모전대리전전략이 예상대로 되지 않자 이를 동아시아로 옮겨 북침전쟁연습도발, 대만분리독립도발을 책동하며 위기를 모면하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남코리아전과 대만전은 전술핵까지도 거론되고 있으며 동유럽에 이어 전쟁이 터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이 됐다. 반제평화애호세력이 하나로 단결해 제국주의에 맞서 싸우는데서 무척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원정은 현지인들의 열렬한 관심과 지지속에서 강력히 이어졌다. 20일에는 G7정상회담반대공동행동 주최로 히로시마 센다공원에서 열린 집회에 참가한 뒤 정상회담장소인근까지 행진했다.
원정단은 <미일남전쟁공조중단! 북침핵전쟁책동금지!>, <아시아판나토획책G7반대! 전세계미군철거!> 일어와 영어 가로막과 피시를 들고 행진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지언론사들은 원정단에게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투쟁을 열띠게 취재했다.
프랑스ANC대표 샤흘 와호(Charles Hoareau)는 <G7은 자본과 제국주의의 이해관계를 위해 태어난 집단으로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 G7이 평화를 위한 집단이었다면 젤렌스키만을 초청했겠나.>라며 <젤렌스키의 참가 의미는 전쟁도발이다>, <세계반제플랫포옴의 성원인 ANC의 이름으로 세계민중간 연대강화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21일에는 후쿠로마치공원에서 8.6히로시마대행동 주최로 열린 <G7공동성명규탄>집회에 <아시아판나토획책G7반대!>, <전세계미군철거!>, <미일남3각군사동맹규탄>, <호전광윤석열타도!미군철거!> 구호피시를 들고 참여했다.
원정단장은 집회발언에서 <G7은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세력의 전쟁회담>이라며 <미일남정상회담은 미국의 전쟁책동을 관철하기 위한 것>, <민중을 죽일수 있는 전쟁을 획책하는 기시다와 윤석열, 더해 바이든까지 청산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체참가자들은 원장단장의 발언에 환호와 박수로 응답했다.
한편 3일연속 민중민주당과 반일행동의 논평발표가 진행됐다. 논평발표는 남코리아, 프랑스, 독일 등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민중민주당(민중당)은 19일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에서 대변인실보도(논평) 521 <세계민중의 반제자주투쟁으로 제국주의침략책동 분쇄하자!>, 20일 해상빌딩앞에서 대변인실보도(논평) 522 <3차세계대전을 획책하는 제국주의침략세력 끝장내자!>, 21일 후쿠로마치공원에서 대변인실보도(논평) 523 <히로시마 G7정상회의는 제국주의침략세력들의 핵전쟁모의판>을 발표했다.
반일행동은 19일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에서 반일행동보도(논평) 146 <미·일침략세력을 타격하고 윤석열매국호전광을 타도하자!>, 21일 후쿠로마치공원에서 반일행동보도(논평) 147 <전범역사를 왜곡하며 전쟁범죄에 골몰하는 일본군국주의세력 끝장내자!>, 반일행동보도(논평) 148 <<한국전>을 획책하는 미일침략세력 끝장내자!>를 발표했다. 반일행동보도(논평) 147은 전날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현지경찰의 탄압으로 이날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