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노노비치형제석방! 제국주의나토동맹해체!〉 미대사관앞 긴급연대투쟁

7월8일 미대사관앞에서 세계반제플랫포옴(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이 주최한 세계반제동시투쟁에서 우크라이나 코노노비치형제의 석방을 촉구하는 긴급투쟁이 진행됐다. 

민중민주당(민중당)국제부부위원장은 <우리는 우크라이나정부에 의해 강제로 체포된채 노골적으로 우익테러와 살해위협을 받는 코노노비치형제의 석방과 신변안전을 요구한다>며 <전쟁이 진행중인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의 진실을 알리고 제국주의와 파시스트에 맞서 투쟁하고 있는 두 청년활동가들에게 우리의 연대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 젤렌스키정권은 밖으로는 제국주의나토세력의 지시아래 전쟁을 지속하며 안으로는 나토의 침략전쟁에 반대하고 젤렌스키파쇼정권에 맞서 투쟁하는 민중들을 파쇼적으로 제압하고 있다>, <세계반제플랫포옴과 함께 반제자주의 기치아래 투쟁하는 우리는 분노를 넘어 강력한 연대투쟁의 결의를 밝힌다>며 코노노비치형제의 연대호소문을 대독했다. 

참가자들은 <코노노비치형제 석방하라!>, <우크라이나반파쇼레지스탕스와 연대 지지한다!>, <제국주의 나토동맹 해체하라!>, <아시아판 나토 반대한다>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아래는 코노노비치형제의 연대호소문이다. 

연대호소문

우리는 젤렌스키정권이 우리 살인을 준비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밝힙니다. 정권은 경찰관 Yevgen Kravchuk를 통해 공개적으로 그리고 반복적으로 우리의 암살에 대해 위협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우리가 가택연금돼 아무데도 갈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페이스북에 우리가 가택연금된 주소를 공개하고 파시스트들에게 우리에 대한 살인요청서를 작성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집밖으로 나갈수 없습니다. 

경찰관은 아무런 거리낌 없이 공개적으로 그러한 진술과 요청을 공개적으로 합니다

경찰은 우리형제를 법의 밖으로 밀어내고, 공식적으로 파시스트들이 우리를 괴롭히고 우리를 죽인 것에 대해서도 처벌받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말합니다. 

1930년대 나치 독일에서 공산주의자와 반파시스트가 불법화됐던적이 있었습니다.

젤렌스키정권은 우리가 살해되는 광경을 보길 원합니다.

동지들, 우리는 젤렌스키정권에 의한 우리의 암살을 막기 위해, 우크라이나 당국과 집회를 조직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대사관과 영사관, 유럽연합사무소, OSCE 및 기타국제당국과 조직에 항의할 것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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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