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7 항쟁의기관차〉 북의 엄중한 경고와 철저한 대응

김정은위원장은 6.12 러시아국경일을 맞아 푸틴러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다. 축전에서는 적대세력들의 위협과 도전을 짓부시기 위한 러민중의 투쟁이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맞이하고있다는것을 지적하며 정의는 반드시 승리하며 러시아민중은 자기의 고유한 전통인 승리의 역사를 계속 빛내어나갈것이라고 전했다. 우크라이나전에 대해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에 맞서 러시아의 주권적권리와 발전이익을 수호하고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수행이라고 밝혔다. 또 시진핑중주석에게도 6.15 축전을 보냈다. 축전에서는 시진핑의 영도가 있고 시진핑을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뭉친 중국당과 인민이 있기에 중화의 부흥실현을 위한 투쟁이 반드시 승리할것이라고 확신했다. 또 중국공산당과 중화인민공화국, 중화민족을 영도하는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사업에 보다 큰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북국방성대변인은 6.15 북매체를 통해 미와 남이 반북적대적군사훈련을 연일 벌이는것에 대해 강경하게 경고했다. 미와 남의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이 5.25~6.15 5차례나 진행된것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반응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국방성대변인은 <우리군대는거듭되는경고에도불구하고지역의군사적긴장을더욱야기시키는괴뢰군당국의도발적이며무책임한행동을강력히규탄하며이를엄중히경고한다>며 <우리무력은적들의그어떤형태의시위성행동과도발에도철저히대응할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남합참은 같은날 북이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일방위성에 따르면 오후7시24분경부터 2발이 순차적으로 발사됐다.

북은 6.16~18 당중앙위8기8차전원회의확대회의를 진행했다. 당중앙위원회정치국은 사업을 보다 공세적으로, 책략적으로 강력하게 전개할것을 밝혔다. 또 <공화국전략무력이고도화된군사기술력에있어서나,무기체계발전속도에있어서나자타가공인하는진보를이룩하고현존하는위력적실체로장성강화되고있는좋은성과들을평가하고반면에일각에서나타난간과할수없는결함들도엄정히총화했다>며 가장 엄중한 결함은 5.31 군사정찰위성발사실패라고 전했다. 이어 핵, 미사일을 비롯한 각종무기체계개발부문에서 이룩한 모든 성과들은 나라의 핵전쟁억제력강화에 훌륭한 걸음으로 된다고 확언했고 국방부문에서 당중앙이 제시한 핵무기발전방향과 핵역량증강노선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나갈데 대해 강조했다. 

한편 미·남군당국은 6.21 사드연합훈련을 추진중인것으로 알려졌다. 남정부고위소식통은 남언론과 인터뷰에서 <올해10월무렵등올해하반기미·남연합사드훈련을미측과검토중>이라며 <사드기지정상화작업과발맞춰한미사드운용능력도향상될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미·남사드합동군사연습에도 사드·패트리어트통합운용훈련이 포함될것으로 알려졌다. 주남미군관계자는 남언론에 <방공망을통합운용하도록노력하고있다>며 <보다실전적이고역동적인사드훈련을계획중>이라고 밝혔다. 주남미군은 지난 3.13~23 미·남합동군사연습 <자유의방패(프리덤실드)>기간 사드발사대를 경북성주기지밖으로 전개하는 첫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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