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은 5.30 20기중앙국가안전위1차회의를 진행했다. 중앙국가안전위원회는 시진핑주석집권후 당중앙에 신설한 1급위원회다. 시진핑은 연설에서 중대한 국가안보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국가안보시스템과 능력의 현대화추진에 속도를 내야한다며 국가안보가 직면한 복잡하고 험준한 형세를 깊이 인식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진핑은 최악의 상황과 극단적인 시나리오에 대비해야한다고 밝혔다. 중국당기관지에 따르면 이회의에서 <국가안보위험모니터링시스템의조속한건설>·<국가안보교육의전면강화에관한의견>등의 문건이 통과됐다.
오스틴미국방장관은 6.2~4 싱가포르에서 열린 20차아시아안보회의에서 중을 겨냥해 <대만해협문제는치명적일수있다>고 연설했다. 오스틴은 대만해협의 안전과 평화유지는 전세계의 이해관계와 관련돼있다고 말했다. 징젠펑중중앙군사위연합참모부부참모장은 같은날 현지기자들에게 <대만문제는중국의핵심이익과관련된것>이라며 <중인민해방군은상시적으로전쟁에대비하고있다>고 힘줘 말했다. 리상푸중국무위원·국방부장은 6.4 기조연설에서 대만문제는 민족의 부흥에 따라 반드시 끝날 문제며 중국은 반드시 통일할것이라고 밝혔다. 리상푸는 우리는 최대한의 성의와 노력으로 평화통일을 쟁취하려고 하겠지만 무력사용포기를 절대 승낙할수 없다고 강조했다.
블링컨미국무장관은 6.18~19 중을 방문해 중·미간 고위급교류와 의사소통을 이어가기로 합의했고 시진핑주석과 면담도 했다. 블링컨과 친강중외교부장의 회담이 끝난후 친강은 대만문제는 중국의 핵심이익중에서도 핵심이며 중·미관계의 가장 중대한 문제이자 가장 두드러진 위험이며 블링컨에게도 <대만독립>을 지지하지않겠다는 약속을 이행할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왕이중앙정치국위원은 블링컨의 방중은 양국관계의 중요한 시점에 이뤄졌다며 <대화냐대항이냐,협력이냐충돌이냐를선택해야한다>고 말했다. 시진핑은 블링컨을 만난 자리에서 미국이 중국을 존중하고 중국의 이익을 해치지않아야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미해안경비대소속경비함인 스트래튼함이 6.20 대만해협내 공해상을 지나갔다. 중해경은 이에 6.21 <미스트래튼함이대만해협을통과하고여론몰이를하고있다>며 <중해경은우리해역에대한순항및법집행을강화할것이며주권,안보및해양권익을단호히수호할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중항공모함산둥호편대가 6.21 대만해협을 통과했다. 산둥호는 중국군의 2023.4 대만포위훈련에 참가했고 5.27 대만해협을 따라 북상하기도 했다. 또 중당국은 6.23~24 남중국해일대에서 군사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