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7 항쟁의기관차〉 아프리카의 완전한 주권과 통합

쿨리발리 아다마 Coulibaly Adama  

범아프리카단일다이나믹(D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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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들,

나는 인류의 조국인 아프리카와 세계최초의 헌법인 1236 쿠루칸푸가헌장에 대해 얘기하고싶다. 이대륙은 한때 인류애와 평화, 화합의 가치로 가득했다. 나는 아프리카가 가능성으로 가득하고 동시에 침략당하며 희생되고있다고 상기시켜주고싶다. 

400년보다 더 오래, 모든 형태의 야만적인 침략과 흉포한 착취(노예무역, 식민지쟁탈전, 군사적점령등)에 맞서 아프리카민중은 항상 격렬하게 저항해왔다. 불행히도 이것은 가나·말리·송가이등과 같은 거대제국의 파멸뿐만아니라 아직도 서양박물관에 전시돼있는 파렴치한 문화적재부의 약탈과 결부된 아프리카문명의 부정과 부분적파괴를 막지못했다. 

1884~85 베를린회의에서 아프리카분할과 식민주의·신식민주의침략전쟁은 계속해서 저항하는 수많은 민중을 대량학살하고 총으로 아프리카민중을 지배했다. 그렇다. 노예제도라는 추악한 행위는 같은 폭력적인 방법의 식민지화, 종족학살을 의도한 대학살, 강제노동, 재산착취강화로 계승됐다.

거짓일지라도 독립은 민중과 독립과 혁명을 위한 수많은 민중의 대표자들이 흘린 피의 대가로, 오랜 투쟁끝에 이뤄졌다. 제국주의는 모든곳에서 아프리카민중들에게 미래를 가져오는 혁명세력들을 조직적으로 파괴했다. 

2023 프랑스는 여전히 마요트의 코모로제도를 불법적으로 식민통치하고있다. 지금도 우암부슈라는 범죄적인 제거작전을 벌여, 강제적으로 점령한 코모로인들의 땅에서 폭력적으로 코모로인들의 주택을 파괴하고 그들을 억압·축출·추방하고있다. 

1960년대 독립이후 제국주의는 종종 프랑스군과 UN이 주둔하는곳에서 이른바 <민족내전> 또는 <종교내전>이라 불리는 살인적인 쿠데타에 착수했다. 

아프리카에 대한 군사적개입은 프랑스와 구프랑스식민지간 강제적인 협력협정이라는 포장아래, 그리고 유엔군의 파병을 통해 완수됐다.

테러리즘은 영구적인 전쟁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러한 현상은 나토가 리비아를 파괴하면서 증폭됐다. 이로인해 무기가 확산되고 테러단체들이 발전했다.

프랑스는 아프리카의 11개국에 여러군사기지를 갖고있고 1만2000명에서 1만5000명의 군인이 주둔하고있으며, 미국은 16개의 군사기지와 드론비행장을 보유하고있다. 지부티에는 미국·프랑스·스페인·독일·이탈리아·중국·터키·일본등 수많은 외국군기지가 들어와있다. 정부의 요청에 따라 러시아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 특히 말리에 들어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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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아프리카나라들은 권위주의적이거나 심지어 독재적인 정권, 신식민주의의 수하며 공범이자 거대자본의 지역대표에 의해 통치되고있다. 이나라들의 경제는 예속적이고 산업화는 형편없으며 대서양연안국가들의 노예무역시대처럼 외국자본이 지배하는 지대추출의 경제로 제한됐다. 아프리카는 최고의 잠재적재산(경작지, 원자재, 청년)을 가지고있지만 여전히 가장 빈곤한 인구와 가장 산업화가 안된 대륙으로 남아있다.

이 용납할수 없는 상황에 직면해 DUP는 아프리카에서 성장하고있는 다면적인 투쟁에 대한 활발한 지원속에서 범아프리카통일투쟁과 반제투쟁에 완강하고 헌신적인 단체와 활동가들을 조직하기 위해 일하고있다. 

우리의 목표는 아프리카민중들과 함께 아프리카민중들의 이익에 대한 약탈과 자본주의착취를 끝장내고 아프리카의 완전한 주권과 통합을 되찾는것이다. 우리는 아프리카에서 모든 외국군과 유엔군의 철수를 요구한다!

민중들의 해방과 진보라는 이목표는 자본주의착취와 제국주의에 반대하는 투쟁에 국제주의연대의 구체적인 강화를 요청한다. 우리는 다른 대륙의 동지들과 함께 이투쟁의 연대에 기꺼이 동참할 준비가 돼있다.

이러한 정치적이고 사상적인 투쟁이 다면적인만큼 우리는 제국주의프로파간다에 대항하는 국제주의대학뿐만아니라 진보매체창설을 구상한다.

DUP는 평화적으로, 그리고 민중들의 정당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갖고 한나라가 다른나라를 지배하지않는, 민중의 자결권이 현실에 분명히 실재하는, 연대의 세계질서구축을 목표로 하는 모든 반제세력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활동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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