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커 오믈레(Booker Omole) | 케냐공동주의당 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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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의 우리민중은 오랫동안 끊임없이 제국주의의 파괴적영향들에 맞서 싸워왔다. 다른곳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도 환경파괴·기아·질병·무지를 초래하는 신자유주의세계화가 낳은 숨막히는 무게를 느껴왔다. 세계화를 주도하는 기업세력들은 우리의 자원들을 계속 착취하는데 혈안이었으며 이는 심각한 사회경제적불평등을 낳았다. 매판정부는 케냐민중의 적이다.
천연자원을 약탈당하고 케냐의 공동체들이 소외당한데 더해 환경재해의 벼랑끝에 서있는 지금, 우리투쟁의 당위성(절실함, 긴요함)은 더욱 명백해지고있다. 특히 착취의 가장 큰 피해자들이 돼왔던 우리민중은 정의와 평등, 그리고 우리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기회를 가질 자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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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전하고자 하는 생각은 <제국주의에맞선투쟁은국경을초월한공동의노력>이라는것이다. 우리는 그리스혁명과 니코스자카리아디스의 굴함없는 투쟁을 기억함으로써 그들의 길에 새겨진 단결력과 결단력으로부터 열의를 얻는다. 우리의 목표는 제국주의의 폐해가 없는, 정의롭고 평등한 세상이다.
우리의 투쟁은 지역적이자 세계적이다. 우리는 함께할때에 승리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