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의 반트럼프반미특별위원회(반미특위)는 트럼프가 서울행각을 한 7일 <트럼프 전쟁행각 결사반대! 북침전쟁연습 즉각중단!> 전단 100만장을 서울곳곳에 뿌렸다.
전단 앞면에는 핵전쟁을 일으키는 <21세기히틀러> 트럼프 이미지위에 <전쟁미치광이!> 구호가 적혀 있고, 뒷면에는 <트럼프 전쟁행각 결사반대! 북침전쟁연습 즉각중단!> 구호가 적혀있다.
반미특위는 먼저 전단 50만장을 트럼프방남에 맞춰 7일 새벽 2시에서 6시 사이 서울지하철역 곳곳에 살포했다.
전단은 종각역·종로3가역·동대문역 등 1호선, 낙성대역·봉천역 등 2호선, 홍제역·녹번역 등 3호선, 성신여대입구역·미아사거리역 등 4호선, 상일동역·명일역·굽은다리역·길동역·방이역 등 지하철5호선, 신당역·청구역·안암역 등 6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남구로역·신풍역 등 7호선, 송파역·석촌역·천호역 등 8호선 등 1~8호선의 지하철역 100여곳에 뿌려졌다.
전단살포과정에서 당원 1명이 체포연행됐으나 민중민주당의 항의에 의해 당일저녁 풀려났다.
반미특위는 이어 7일 저녁 9시에서 11시 사이 서울곳곳에 남은 50만장의 전단을 살포했다.
전단은 주택가와 상가, 도로 등 수백곳에 뿌려졌다.
살포된 곳은 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중랑구, 성북구, 동대문구, 성동구, 광진구, 동작구, 구로구, 관악구, 금천구, 강서구, 양천구, 마포구, 영등포구, 서대문구, 은평구 등이다.
전단살포중 당원 3명이 체포연행됐으나 민중민주당의 강력한 항의에 의해 몇시간뒤 석방됐다.
반미특위는 결국 트럼프의 전쟁행각으로 촉진된 북침전쟁책동을 중단시키고 이땅위에 평화와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민중의 각성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와 같이 대대적인 전단살포실천을 계획했다.
민중민주당당원들은 7일 현재 트럼프가 묵는 그랜드하얏트호텔을 향해 규탄선동과 철야시위를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