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전쟁미치광이 트럼프가 한국과 아시아를 돌아치는 전쟁행각이후 11월 11일에서 13일까지 한반도 인근 해상에서 3개의 핵항모강습단이 참가하는 위험천만한 한미합동북침전쟁연습이 벌어진다.
1. 핵전쟁의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한반도인근에 대기중인 3개의 미핵항모강습단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동해상에서 한미합동군사연습을 실시한다고 주요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번 연습기간에는 레이건호·루스벨트호·니미츠호 등 <떠다니는 군사침략기지>라고 불리는 핵항모강습단이 3개나 참가한다. 또 미해군이 보유한 11개핵항모강습단 가운데 7개를 현장에 배치한다는 보도와 함께 나와 그 위험성을 더해주고 있다. 한마디로 트럼프의 아시아행각이 북침핵전쟁을 마지막단계에서 점검하고 촉진하기 위한 전쟁행각임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대목이다.
2. 지금 벌어지고 있는 북침핵전쟁 목적의 합동군사연습은 그동안 트럼프가 외친 망발들의 연장선에 있다. 트럼프는 유엔사상초유의 <완전파괴>극언으로 사실상 선전포고를 하며 <21세기히틀러>라는 전쟁미치광이별칭을 얻었다. 또 <미국의 적을 산산조각>, <폭풍전 고요>, <참수작전> 등 무수히 많은 전쟁망발로 핵전쟁위기를 고조시키며 전세계를 불안에 떨게 했다. 연쇄적으로 러시아, 중국의 대응군사연습을 불러일으켜 3차세계대전의 조짐까지 조장했다. 세계적으로 트럼프와 미국, 핵전쟁을 반대하는 집회와 시위가 잇따르는 이유가 다른데 있지않다.
3. 트럼프는 러시아스캔들로 탄핵위기에 몰리자 전쟁위기를 고조시켜 이를 모면하려 하지만 이는 역사가 보여주듯이 자기 무덤을 깊게 파는 가장 어리석은 망동일뿐이다. 문제는 이에 적극 부화뇌동하며 <트럼프의 푸들>소리를 듣는 문재인정부에 있다. 트럼프의 전쟁행각에 그 친미사대와 외세추종의 본모습을 노골적으로 보여주며 전쟁위기를 오히려 부추기는데 대해 이땅 민중들이 불신을 넘어 분노하고 있다. 이제는 정부를 믿을 수 없다.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킬 힘은 오직 우리민중, 우리민족뿐이다.
세상의 주인이고 세상에서 가장 힘있는 존재인, 노동자와 민중의 힘으로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자!
2017년 11일10일 서울 광화문 삼봉로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