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반도의 군사적긴장이 높아지고있다. 4.12~26 미남공군은 최대규모의 합동공중군사연습 연합편대군종합훈련(KFT)을 실시했다. 공군이 공개한 영상에는 F35A스텔스전투기가 동원된것으로 확인됐다. F35A는 선제타격핵심전력이라 알려져있다. 4.19에는 미남특수작전부대가 오산에서 연합공중침투훈련을 실시했다. 미남육군특수전사령부장병260여명이 참여했다. 제임스주남미군특전사공군특수작전연락반장은 <이번대규모훈련은미남동맹의상호운용성을검증할좋은기회가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2024 들어 진행된 미남·미일남군사연습은 역대최다다. 2024.1~3 총29회로 91일중 79일동안 진행됐다. 그중 미남군사연습은 25회, 미일남군사연습은 1회, 미일남참여다국적훈련은 3회로 집계됐다. 북침군사훈련의 양상은 전형적인 공격형훈련·미군증원훈련으로 호전성을 드러냈다. 4.23 12차미남방위비분담특별협정체결을위한1차협상이 하와이에서 열렸다. 협상시작전 미국무부는 남코리아의 방위비분담금이 <미남동맹에대한강력한투자>라며 방위비분담금의 대폭인상을 압박했고 협상직전에는 <공정하고공평한결과를추구한다>며 재차 방위비분담금의 인상을 요구했다. 윤석열정부는 이미 <합리적인수준의분담>입장에서 협상에 임한다고 밝히며 방위비분담금인상을 기정사실화하고있어 미남간의 종속적관계를 확인했다.
4.18 오스틴미국방장관은 <북핵무기·탄도미사일프로그램이미본토에가하는위협을억제하기위해코리아반도에대한전략자산의순환배치를늘렸고남코리아와의대규모연합실사격훈련도재개했다>고 발언해 확장억제강화의 목적이 곧 미본토방어에 있음을 밝혔다. 미남북침전쟁연습에 북은 군사적공세로 대응하고있다. 조선중앙통신은 4.23 <<핵방아쇠>라부르는국가핵무기종합관리체계내에서초대형방사포를운용하는훈련을22일처음진행했다>며 <적들에게보내는분명한경고신호>라고 보도했다. 훈련은 김정은위원장의 지도하에 이뤄진 핵반격가상종합훈련이며 미남이 실시한 연합편대군종합훈련과 연합공중침투훈련등이 <공화국을힘으로압살하려는적대세력들의끊임없는군사적도발>이라며 비판했다.
김여정부부장은 4.24 담화를 발표했다. 담화에서 <미국이일본,한국괴뢰들과함께우리를겨냥하여거의매주쉴새없이감행하고있는각종군사연습만을놓고보아도지역의정세가불달린도폭선과도같이긴장상태로치닫고있는원인을충분히알수있다>며 해병대연합훈련, 겨울철연합훈련, 연합공중훈련, 지휘통신훈련, 대규모합동군사연습<프리덤실드>, 연합공중강습훈련, 연합전술실사격훈련, 연합공대공사격및공대지폭격훈련, <쌍매훈련>등을 언급했다. 이어 <상전을믿고설쳐대며우리를상대로무력대응을시도하려든다면그것들은즉시괴멸될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김여정부부장은 1.2 <대한민국대통령에게보내는신년메시지>, 1.7 <오판,억측,억지,오기는만회할수없는화난을자초할것이다>등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