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 항쟁의기관차〉 자력갱생으로 전진하는 북

4.16 김정은위원장은 화성지구2단계1만세대살림집준공식에 참가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보도를 통해 평양시5만세대살림집건설의 세번째해 과업이 완수됐다고 평가했다. 4.30~5.1 5차전국분주소장회의가 열렸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위원장이 5.5 5차전국분주소장회의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격려했다. 이자리에서 김정은위원장은 <분주소의강화이자사회안전기관의강화이고분주소장들의활동성이자분주소의전투력>이라며 <사회주의우리조국을침해하는모든요소들과견결히투쟁하는예리한칼날이되고인민들의가슴속에간직된혁명위업에대한신심을배가해주는능숙한정치활동가가되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이 러에 무기를 공급함으로써 석유등 경제적이득을 취할뿐만아니라 최신무기를 실전에 사용하고 다른 국가로도 수출할 기회를 얻었다는 측면에서 향후 중·러·이란등 미의 대척점에 선 국가들을 상대로 주요미사일공급자가 될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특히 오랜 기간 국제사회의 강도 높은 제재를 받아온 북이 서방의 최신부품을 확보하고있다는점에서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국무기감시단체 분쟁군비연구소(CAR) 스플리터스부소장은 <거의20년동안혹독한제재를받는상황에서도북이여전히무기제조에필요한모든것을대단한속도로손에넣고있다는사실이가장놀라웠다>고 말했다.

외신에 따르면 러는 올해들어 북에 2000t이상의 밀가루·옥수수를 수출했다. 앞서 1월 북과 국경을 접한 러연해주에서는 북에 밀가루200t을 보냈다. 4월말 북은 러에 농업대표단을 보내 농업분야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러의 종자육종과 곡물생산을 위한 주요연구센터도 방문한것으로 알려졌다. 5.8 페스코프크렘린궁대변인은 러가 유엔안보리대북제재결의에서 설정한 연간50만배럴상한을 초과해 북에 대한 정제유공급을 늘렸다는 보도에 관한 질문에 <우리는북과의양자관계를소중히여기고있으며그들과가능한모든분야에서더욱관계를발전시키고자한다>·<북은우리의훌륭하고매우유망한파트너>라고 평가했다. 러가 우크라이나<특별군사>작전에 북미사일을 사용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군사분야문제이기때문에언급할수없다>고 말했다. 5.8 김정은위원장은 푸틴러대통령의 다섯번째임기가 시작하는 시점이기도 한 러조국전쟁승리79돌에 즈음해 러주재북특명전권대사를 통해 축하친서를 전달했다.

콜비전미국방부전략·전력개발담당부차관보는 5.6 인터뷰에서 <미의주된문제가아닌북을해결하기위해더이상코리아반도에미군을인질로붙잡아둬서는안된다>며 <미는북과싸우면서중과도싸울준비가된군사력을갖고있지않기때문>이라 주장했다. 콜비는 미대선에서 트럼프전대통령이 당선될경우 백악관국가안보보좌관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물이다. 한편 유엔안보리대북제재위원회산하전문가패널활동이 4.30 종료됐다. 5.5 김성주유엔북대사는 <제2,제3의전문가그룹을조직한다고해도그것들은시간의흐름과함께자체사멸되는운명을면치못할것>이며 <아무리인정하기싫어도미국과서방나라들은현실을겸허하게받아들여야하며오만과독선으로일관된저들의대북적대시정책실패를심각히돌이켜보고깊이반성해야한다>고 대북적대시정책을 지속하려는 서방을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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