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일 워싱턴DC에서 나토정상회의가 열린다. 11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아시아판나토결성중단! 나토해체! 윤석열타도!>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아시아판나토결성중단>, <DISBAND NATO> 글자피씨를 펼치고 <세계대전모의판 나토 해체하라!>, <나토전쟁훈련장 림팩 중단하라!>, <<아시아판나토> 반대한다!>,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 철거하라!> 등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청년학생당원은 <<나토의 태평양화>가 시작됐다. 나토는 우크라이나에게 내년에 약400억유로를 지원하겠다며 동유럽에서의 확전을 이어가겠다는 제국주의흉심을 내비치고 있다. 동아시아에서 일본은 미국의 배후아래 군국주의화가 완성됐다>면서 <윤석열은 림팩의 거점인 하와이 호놀룰루를 거쳐 워싱턴으로 날아갔고 <대서양과 인도태평양의 안보가 분리될수 없는 시대>라며 제국주의의 침략전쟁모의에 동조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또 <나토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한국은 중요한 파트너>라며 동유럽전을 동아시아전으로 옮기려는 본색을 내비췄고 미국가안보보좌관 설리번은 <유럽에서 일어나는 일이 인도태평양에 영향을 미치고 인도태평양에서 일어나는 일은 유럽에 영향을 미친다>, 인도태평양사령부사령관 파파로는 <우크라이나안보와 인도태평양안보가 서로 연결됐다>며 전쟁망발을 내뱉었다>고 지적했다.
충남도당당원은 <림팩훈련은 동아시아에서 전쟁을 벌일 때 명확한 명령체계를 만들기 위한 훈련이다. 미제국주의를 우두머리로 일본을 위시한 제국주의무리들이 전쟁을 위해 명령체계를 점검하는 것이다. 또한 <K-국방>이라 떠들며 방산수출을 얘기하고 있지만 이는 미국무기체계에 맞춰 무기체계를 점검하는 것뿐이다. 단일한 명령체계와 무기체계를 갖추고 동아시아에서 전쟁을 벌이기 위한 제국주의의 전쟁책동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동유럽, 서아시아를 넘어 동아시아에서의 전쟁은 눈앞에 와 있다. <아시아판나토>가 결성되고 제일 먼저 할 일은 불보듯 뻔하다. 북·중·러를 향해 선전포고와 같은 전쟁책동을 벌일 것이다. <아시아판나토>의 결성은 <전쟁 그 자체>다.>라고 역설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2022년 나토는 12년 만에 러시아를 <전략적파트너십> 대상에서 <가장 중대하고 직접적인 위협>으로 규정했고 나토창설이래 처음으로 중국을 <체제에 대해 도전하는 위협대상>으로 규정했다. 6월말부터 실시 중인 <림팩> 전쟁연습의 적도 바로 북과 중국, 러시아다>라며 <나토는 올해 1월에도 4개월 간 <확고한 방어자 2024>란 이름으로 냉전이래 최대규모 전쟁연습을 벌였다>고 비난했다.
계속해서 <미국·나토가 있는 한, 제국주의주구 윤석열이 있는 한 민중의 생명과 존엄은 중대한 위협속에 놓일 것이며 이 땅의 진정한 평화란 존재할수 없다. 제국주의전쟁동맹 나토를 해체하고 그 하수인, 전쟁대리인 윤석열을 타도해야 한다. 나토전쟁모의가 불러오는 동아시아전, 나토전쟁연습이 도발하는 동아시아전은 전대미문의 침략전쟁이 될 것이다. 우리는 단결과 투쟁으로 우리민중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나토중심 제국주의침략책동을 분쇄할 것이다.>라고 결의했다.
끝으로 당원들은 미대사관앞에서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 철거!>, <세계대전모의판 나토 해체!>, <나토전쟁훈련장 림팩 중단!>, <<아시아판나토> 반대!> 손피씨를 들고 시위했다.
이날 기준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대사관앞 정당연설회를 1956일째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