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 항쟁의기관차〉 3차세계대전의 확대와 반제세력의 의무

| 드미트리오스 파텔리스(Dimitrios Patelis)

혁명적단합 그리스

오늘날 투쟁에서 일관된 반제국주의입장을 제시하지않고 추상적인 <반파시즘>의 우월성에 호소하는 사람들은 (마치 20세기 전쟁기간이후 아무것도 변하지않은것처럼) 객관적으로 방향을 잃고 훼손하는 방식으로 행동하고있다.

이속임수의 가장 일관된 버전은 현재 그리스공산당(KKE)지도부가 뻔뻔스럽게 홍보하는 <제국주의피라미드>의 비합리적인 형이상학적도그마와 관련있다. 이 반마르크스주의·반레닌주의 자기망상에 따르면, 지구상의 모든 현대국가는 완전히 <제국주의적>이거나 <제국주의가되는과정>으로 묘사된다. 따라서 유사한 교리에 따르면, 지구상에 많은 전장이 있는 단일세계대전 대신 오늘날 우리는 <제국주의자·도둑사이의부르주아충돌>이라는 정의되지않은 성격의 수많은 갈등을 겪고있으므로 반파시즘과 반제국주의 모두 무의미하고 의미가 없다. ⋯

우리시대의 혁명운동은 운동의 주적이 미국주도의 제국주의축인 3차세계대전의 도전에 맞서도록 요구하고있다. 혁명적반제국주의운동이 여전히 강력한 적과의 생사를 건 대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국내적, 국제적 차원에서 단결하고 효과적인 전선을 형성해야한다.

역사상 가장 위험한 기회주의·수정주의쌍이 계속해서 운동을 전복하고 분열시키는한, 분열과 패배주의를 심는한, 일관된 입장으로부터 힘을 분산시키고 다른곳으로 돌리는한, 이는 달성할수 없다. ⋯

따라서 이 유독하고 분열적인 배교의 이론적, 이념적, 도덕정치적, 조직적 해체를 위해 그 진정한 역할의 가면을 벗기기 위해 끊임없는 투쟁이 필요하다.

이론·실천·조직적으로 재구성된 단결된 세계공산주의운동이 이투쟁에서 촉매역할을 해야한다.

제국주의의 도구인 나토와 정부의 비인민적-반노동계급적정책을 패배시키기 위해 제국주의에 대항하는 민중·청년·노동계급의 단결이 형성되는 거대한 전선이 절실히 필요하다. ⋯

기회주의·수정주의세력은 파시즘과 제국주의를 분리해 정면으로 반제반파쇼투쟁의 필요성을 부정하면서 혼란과 불화를 심기때문에 이에 대한 이론적, 이념적, 실천적 투쟁도 필요하다.

모든 반제국주의·사회주의세력의 강력한 세계전선운동만이 이를 저지할수 있다!

이법에 근거한 필요성의 구체화는 세계반제플랫포옴이며 그 행동과 영향력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있다.

그들은 제국주의침략축의 약탈적이고 파괴적인 의제를 홍보하기 위해 <정상회담>을 조직한다. 우리는 인류의 구원, 혁명적단결,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위한 승리의 투쟁을 위해 제국주의에 대항하는 민중들의 투쟁을 최우선순위에 두고있다.

적은 오직 하나, 제국주의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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