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성명) 558] 윤석열파쇼광의 파멸은 머지않았다

[대변인실보도(성명) 558] 윤석열파쇼광의 파멸은 머지않았다

윤석열이 합헌정당에 대한 악랄한 파쇼탄압을 자행하고 있다. 오늘 오전 7시경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민중민주당에 국가보안법위반혐의를 들씌우며 당사무실과 당원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영장내용과 수색과정은 지극히 악질적이며 저질적이었다. 공안당국은 무려 8년전 해산돼 그 실체가 없으며 조직의 목적과 구성이 완전히 다른 코리아연대를 끄집어내 민중민주당과 연결시키는 황당한 억지주장을 해대고 있으며 수색과정에서 영장에 기재되지 않은 당원들을 폭력적으로 감금하면서 극히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만행을 저질렀다. 정당한 절차에 따라 공식적으로 조직된 합헌정당인 민중민주당에 대한 파쇼탄압으로 윤석열은 최악의 파쇼광임을 스스로 재삼 입증했다.

윤석열이 파쇼광증에 미쳐 날뛰는 것은 15일과 19일 망언들을 통해 이미 드러났다. 윤석열은 8.15광복절에 기해 우리민족에게 고통과 치욕을 준 일제침략세력에 대한 정당한 역사적 평가를 단 한마디도 하지 않은 채 악랄하게도 <사이비지식인과 선동가들은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는 반자유세력, 반통일세력>, <검은 선동세력>을 망발했다. 급기야 을지프리덤실드전쟁연습이 시작된 19일에는 <우리사회내부에는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위협하는 반국가세력들이 곳곳에 암약하고 있다>며 파쇼탄압을 예고했다. 윤석열에게 있어 <반일은 매국>이며 반외세자주세력은 이른바 <반국가세력>이다. 이는 작년 8월 형용모순적인 <공산전체주의>망언과 함께 항일투사 홍범도의 흉상을 철거하고 후쿠시마핵오염수반대민심을 <1+1=100이라는 세력>으로 모략한 것을 통해 단적으로 드러났다.

합헌정당에 대한 공안탄압은 윤석열이 계엄령발포를 노리고 있다는 것을 더욱 확신하게 한다. 12일 윤석열은 수도방위사령관출신 경호처장 김용현을 국방장관후보자로 임명했다. 윤석열은 김용현임기기간 경호처가 경호업무에 투입된 군·경에 대한 지휘·감독권을 갖는 내용으로 시행령을 개정하려다 <계엄령발포가능성>이 대두되면서 민심의 반발이 거세지자 2023년 5월 문구만 교묘하게 바꿔 결국 개정했다. 2023년 4월에는 박근혜파쇼독재당시 <계엄령검토문건> 등을 작성해 해편됐던 기무사(기무사령관)출신 현역군인들을 <방첩사령부>로 복귀시켰다. 공개된 사실에 따르면 여인형·박종선·김용현·이상민 등이 이른바 <충암고라인>으로서 각각 방첩사령관, 777사령관, 국방장관후보, 행안부장관이며 국가안보실장 신원식은 김용현의 육사직계1년선배로 사실상 같은 <라인>이다. 이는 윤석열식 <하나회>가 이미 조작됐다는 것을 보여준다.

일촉즉발의 전쟁정세하에서 윤석열의 최후는 어떠하겠는가. 제국주의가 일으킨 3차세계대전의 폭풍이 동유럽과 서아시아를 거쳐 서태평양으로 불고 있다. 윤석열이 밖으로는 서태평양전을 일으키려는 미제침략세력의 책략에 따라 일군국주의세력에게 독도까지 <상납>하며 납짝 엎드리고 있으며 안으로는 자주와 평화를 추구하는 애국세력을 악랄하게 탄압하고 대북전쟁도발을 심화하며 서태평양전의 도화선인 <한국>전을 일으키기 위해 발광하고 있다. 미제침략세력의 전쟁돌격대를 자처하는 파쇼무리들이 3차세계대전의 각 전장에서 패배하거나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고립과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만 예외가 될 수 없다. 한편 역대 <한국>의 파시스트들은 총 맞아 죽거나 탄핵을 당했으며 감옥에 수감됐다. 단언컨대 <한국>전의 원흉이자 서태평양도발자인 윤석열은 그 어떤 파시스트보다 가장 끔찍하고 가장 비참한 최후를 맞이할 것이며 우리민중이 그렇게 만들 것이다. 정당·사회단체에 대한 파쇼탄압에 골몰하며 자기무덤을 판 박근혜파쇼권력의 전례는 윤석열의 최후가 머지않았음을 증시한다. 억압이 있는 곳에 투쟁이 있다. 우리민중은 반윤석열반미항쟁에 총궐기해 파쇼호전광 윤석열을 타도하고 미제침략책동을 분쇄하며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겨 쟁취할 것이다.

2024년 8월30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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