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혜화역·마로니에공원에서 정당연설회를 진행하고 가로막 <부패무능 정당탄압 전쟁계엄 윤석열타도!>, <친일역적 정당탄압 전쟁계엄 윤석열타도!>를 게시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민중민주당은 2016년 11월 환수복지당으로 창당해 환수복지정책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정당>이라고 소개하며 8월30일 진행된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의 민중민주당 압수수색 소식을 전했다.
그는 <윤석열타도투쟁에 어느 당보다 앞장서서 투쟁했다. 그러다보니 윤석열정부의 눈밖에 난 것인지 창당한지 8년이 되는 합헌정당임에도 불구하고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압수수색을 당했다.>, <민중민주당이 수색을 당하던 날 반일행동이라는 청년단체 또한 압수수색을 당했다. 역사왜곡에 맞서 싸우고 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투쟁하는 청년학생들에게까지 윤석열정부는 국가보안법의 칼날을 들이밀었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반미반일을 외치면 애국자가 아니라 반정부인사가 되고 반국가세력이 되는 사회에 살고 있다. 윤석열정부는 검찰파쇼를 앞세워서 자신의 파쇼권력을 강화하려 하고 있다. 윤석열은 미국뿐만 아니라 일본까지 끌어들여 각종 군사연습을 벌이고 있다. 기시다가 곧 방문하고 윤석열은 독도까지 내어주려고 한다. 국가보안법을 들이밀어 민중민주당의 발목을 잡고 손과 발을 자르려 하고 있지만 우리는 더욱더 가열차게 투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