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대사관앞에서 2016일째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당원들은 <친일역적 정당탄압 윤석열 타도하자!>, <검찰파쇼 정당탄압 전쟁계엄 윤석열 타도하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아직도 윤석열이 대통령자리에 앉아있다. 정말 지긋지긋하지 않은가. 벌써 12번도 더 탄핵됐어야 마땅한 자다. 민생법안거부만 15번이며 하나하나 모두 탄핵사유로 된다.>며 <친일DNA, 뉴라이트의 몸통, 최악의 친일매국노라는 말이 절대 과하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윤석열이 저지른 친일죄악은 민족앞에 천인공노할 만행으로 기록될 것이다. 윤석열은 기시다를 향해 <총리님과 함께 일궈온 성과들이 제가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후 가장 의미있는 일>이라는 망언과 함께 치욕적 저자세로 일관했고, 기시다는 전쟁범죄에 대한 사과한마디 없이 파트너, 신뢰, 우정이라는 말을 입에 올리는 파렴치함을 드러냈다.>고 힐난했다.
또 <미국과 일본, 한국이 캠프데이비드협력체계의 발전방향을 들먹이며 노린 것은 무엇인가. 한일회담의 본질 역시 침략전쟁을 공동모의하는 자리다.>라며 <미제침략세력은 동아시아전을 서태평양전으로 확대시키고 있고, 일본제국주의세력은 이에 편승해 동북아침략야욕을 현실화하고 있다. 제국주의가 시키는대로 납작 엎드린 윤석열은 서태평양의 도화선이 될 한국전을 도발하고 이를 계기로 전쟁계엄을 선포해 최악의 정치위기에서 벗어나려고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을 찍은 손가락을 잘라버리고 싶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어떻게 해도 윤석열의 운명은 파멸뿐이라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며 <국가보안법을 들이밀어 파쇼적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공안탄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지만 이는 역사앞에 절대 허용되지 않을 망상이다. 이미 민중은 윤석열타도를 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