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이 만드는 진보정치시사월간지 항쟁의기관차 9월호 <태평양>이 9월23일 발행됐다.
사설 <<한국>전은 곧 서태평양전>은 <동아시아에 호주·뉴질랜드를 더하면 서태평양이다. 처음에는 <한국>전과 대만전으로 한정됐었는데 지금은 일본·필리핀이 가세하면서 동아시아전이 되고 여기에 호주·뉴질랜드까지 포함된 서태평양전으로 확대될 전망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3차세계대전에서 제국주의진영의 일원인 미국은 반제진영의 일원들인 조선·중국·러시아를 상대로 <2차태평양전>을 도발하려 하고 있는데, 역시 결과는 미국의 처참한 패배로 기록될 것이다. 반제진영이 명분과 역량, 작전의 모든면에서 압도적 우위에 있기 때문이다.>라고 단언했다.
정세 <전국에 울려퍼지는 민중의 힘찬 구호 <친일역적정당탄압 전쟁계엄윤석열타도!>>는 <친일역적 윤석열은 정당탄압으로 검찰파쇼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했다. 극우파쇼당을 제외하고 가장 왼쪽에 있는 민중민주당과 가장 오른쪽에 있는 민주당을 같은날 동시에 공격하는 만행은 전형적인 파쇼폭거다. 히틀러파쇼탄압을 연상시키는 이만행은 <전쟁계엄>의 신호탄으로 읽힌다.>고 분석했다.
또 <윤석열무리는 민중민주당과 민주당을 동시에 공격하면서 파쇼화를 다그치는 동시에 국지전을 일으켜 그<명분>으로 <계엄>을 선포하려고 한다. 그<계엄>의 종류가 <경비계엄> 이냐 <비상계엄>이냐의 차이만 남았지 기정사실이라는 것은 다름아닌 민주당쪽 분석이다>라고 짚었다.
계속해서 <태평양으로 번지는 전쟁의 폭풍>, <<오늘의재난을지방개화의분수령으로>>, <중·러, 중·벨 <역사상가장높은수준의관계>>, <우크라이나, 러본토쿠르스크공격>, <미·이스라엘의 서아시아확전기도>, <케네디주니어, 트럼프지지선언>, <미패권세계, 갈등과 모순 심화>, <윤석열 <전쟁계엄>착수작업>, <공안탄압자행, 윤석열의 <계엄음모>현실화>, <반제전선에서 단결한 민중> 순으로 정세를 해설했다.
당과투쟁 <서태평양>에는 조덕원코리아국제포럼코오디네이터가 서태평양전과 관련해 분석한 글들과 민중민주당의 논평 등이 담겼다.
정책 <서태평양전에서의 반제진영의 승리로 새로운 역사의 대고조기가 시작된다>는 <<한국>전이든 대만전이든 어느 한곳에서 전쟁이 터지면 다른곳은 자동으로 터지고, 이는 즉시 일본·필리핀이 가세하는 동아시아전, 호주·뉴질랜드가 가세하는 서태평양전으로 확대될 것이다. 명실상부한 3차세계대전이다.>라고 풀이했다.
이어 <핵미사일로 무장한 초강대국들이 마주보고있는 태평양에서의 전쟁은 아무리 제국주의군대가 대리전·원정전·국지전·비핵혼합전을 추진한다고 해도 어떻게 될지 100% 예견할수 없다. 반제진영이 전략적으로 인내하며 전쟁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제국주의진영이 출발시킨 전쟁의 폭주기관차는 브레이크가 고장난 상태다. 2차세계대전처럼 결국 한쪽진영이 무너져야 끝나는 싸움이고 그 진영은 제국주의진영이 될 것이다. 반제진영이 명분을 쥐고 역량에서 압도적이며 작전에서 우월하기 때문이다.>라고 내다봤다.
계속해서 <일본의 파쇼화, 군국주의의 발호>, <일본군국주의를 키운 서방제국주의>, <파쇼와 침략의 <대동아공영>>, <할힌골전투에서의 패배>, <원유수출금지와 진주만기습>, <일본군국주의의 동남아장악>, <일본군국주의의 패퇴>, <태평양전에서 패배, 일본군국주의의 패망> 순으로 서술했다.
정치와문화 <서태평양으로 불고 있는 3차세계대전의 폭풍>에서는 <스노든>의 평론 <클릭>을, <폭발직전의 3차세계대전과 폭풍전야의 서태평양>을 담았다.
씨네마떼끄는 <이름없는영웅들>의 평론 <공작>을 게재했다.
이달의사건에서는 태평양전에 대해 서술했다.
날줄과 씨줄에서는 <태평양전쟁>을, 플랫포옴은 <서태평양전>을 주제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