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 항쟁의기관차〉 사설 〈한국〉전은 곧 서태평양전

제국주의가 일으킨 3차세계대전의 폭풍이 동유럽에서 서아시아(중동)를 거쳐 서태평양으로 불고있다. 실제로는 2014 <마이단쿠데타>때 시작된 우크라이나전은 2022.2 러시아의 특수군사작전으로 본격화돼 현재는 동유럽에서 확전되기직전이다. 2023.10 하마스의 <알아크사홍수>작전으로 시작돼 2024.4 이란의 <진정한약속>작전으로 본격화된 서아시아전도 우크라이나전과 마찬가지로 제국주의에 의해 계획적으로 도발된 전쟁이다. 이제 남은것은 3차세계대전의 주전장이 될 서태평양전이다. 

동아시아에 호주·뉴질랜드를 더하면 서태평양이다. 처음에는 <한국>전과 대만전으로 한정됐었는데 지금은 일본·필리핀이 가세하면서 동아시아전이 되고 여기에 호주·뉴질랜드까지 포함된 서태평양전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일본은 미·일·<한> 3각군사블록, <동북아판나토>와 미·일·호주·필리핀의 <스쿼드>에 모두 결합해있고 <1도련선>만이 아니라 <2도련선>에서도 미국의 <불침항모>역할을 하며 동아시아전, 서태평양전의 중심거점이 돼있다. 1차·2차세계대전의 역사가 보여주듯이, 어느 한곳에서 전쟁이 터지면 동맹들간의 연쇄고리를 타고 확 퍼지는것은 시간문제다. 

과거 2차세계대전에서 파쇼진영의 일원인 일본은 반파쇼진영의 일원인 미국을 상대로 태평양전을 도발했다가 결국 패망했다. 현재 3차세계대전에서 제국주의진영의 일원인 미국은 반제진영의 일원들인 조선·중국·러시아를 상대로 <2차태평양전>을 도발하려하고있는데, 역시 결과는 미국의 처참한 패배로 기록될것이다. 반제진영이 명분과 역량, 작전의 모든면에서 압도적우위에 있기때문이다. 지금도 조선·중국은 미국의 침략전쟁도발책동에 맞서 전략적으로 인내하며 때를 기다리고있다. 피동에 몰려 초조한 쪽은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진영이다. 

윤석열은 젤렌스키와 네타냐후를 능가하는 희대의 파시스트, 친미주구, 인간말종이다. 윤석열무리의 부패·부정·무능, 친일친미매국행위, 파쇼적정당탄압, <전쟁계엄>음모, 침략전쟁책동은 전민중을 격분시키고있다. 이미 민중은 앞으로 100일안에 박근혜처럼 윤석열을 타도하겠다는 결의를 불태우고있다. 윤석열무리가 마지막방법으로 국지전을 일으키고 그것을 빌미로 계엄을 실시하는식의 친위쿠데타를 추진하고있으나 이는 박정희가 범했던 치명적오류를 반복할뿐이다. 파쇼호전광 윤석열무리가 도발하는 <한국>전은 바로 서태평양전으로 확대돼 제국주의와 파시스트를 무덤으로 보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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