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총리가 방<한>했다. 퇴임을 앞두고 굳이 <한국>을 찾은 이유는 무엇인가. 지금 같은 시국에 당연히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그대로 믿는것은 어리석다. 윤석열무리가 역대최고로 일본에 퍼주었기에 기시다로서는 임기중 최대치적으로 삼고 이를 널리 홍보하고싶었을것이다. 독도조형물철거와 독도훈련비공개로 독도건이 초점이 됐으나 결코 이에 그치지않았을것이다. <동북아판나토>를 강화하고 결정적인 전쟁도발책동을 촉진하는 그무엇이 논의됐으리라고 보는것이 합리적이다. 대만건이 계속 거론되는 이유다. 윤석열의 친일행보는 <친일역적>이라는 비난이 결코 지나치지않은 역대최고의 경지에 이르렀다.
친일역적 윤석열은 정당탄압으로 검찰파쇼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했다. 극우파쇼당을 제외하고 가장 왼쪽에 있는 민중민주당과 가장 오른쪽에 있는 민주당을 같은날 동시에 공격하는 만행은 전형적인 파쇼폭거다. 히틀러파쇼탄압을 연상시키는 이만행은 <전쟁계엄>의 신호탄으로 읽힌다. 어차피 <계엄>상황이면 모조리 존재하기 어려운 정당들이다. 민중민주당의 사무실과 당원집을 압수수색한것은 <국가보안법>위반사실을 찾기 위해서고 민주당전대통령의 가족집을 압수수색한것은 문재인을 뇌물죄로 구속시키기 위해서다. 이재명과 조국에 이어 문재인까지 구속시키려한다는것은 윤석열무리가 <막하자는것>을 의미한다.
민중민주당은 합헌정당, 합법정당이다. 문제는 <한국>이 이름만 <자유민주사회>지 자유민주주의의 초보적질서까지도 철저히 유린하는 파쇼통치하에 있다는것이다. 세계적으로 악명높은 희대의 파쇼악법 <국가보안법>은 여전히 존재하는 수많은 폭압기관들과 함께 <한국>사회를 <인권의불모지>·<민주의동토대>로 만들었다. 윤석열무리는 민중민주당과 민주당을 동시에 공격하면서 파쇼화를 다그치는 동시에 국지전을 일으켜 그<명분>으로 <계엄>을 선포하려고한다. 그<계엄>의 종류가 <경비계엄>이냐 <비상계엄>이냐의 차이만 남았지 기정사실이라는것은 다름아닌 민주당쪽 분석이다. 당대표까지 나서서 <계엄>을 경고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천하의 친일역적이 정당을 탄압하며 <전쟁계엄>을 획책하고있다. 이것이 현정세를 함축하는 1문장이다. 민중민주당은 이런 가로막구호를 전국에 게시하며 결코 굴함없이 용감히 맞서 싸우고있다. 민중민주당에 대한 파쇼탄압을 분쇄하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곳곳에서 조직되고있고 윤석열을 끝장내겠다는 대중적공분이 <촛불행동>으로 활활 타오르고있다. 과연 <100일>안에 윤석열을 탄핵·퇴진시킬수 있을지는 지켜볼일이지만 윤석열권력의 파멸적운명은 10%대지지율로 보나 분노하는 민심으로 보나 의심의 여지가 없다. <100일>안에 끝내겠다는 기차와 <100일>만 버티면 된다는 기차, 두기차가 서로 속도를 높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