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 항쟁의기관차〉 우크라이나, 러본토쿠르스크공격

8.6 러국영방송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가 최근 러해군의날기념식에서 푸틴암살을 계획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날부터 우크라이나군은 우크라이나접경지역 러쿠르스크에 미·독장갑차를 동원한 대규모침공을 가했다. 외국군의 러본토침략은 2차세계대전후 처음이다. 러군은 우크라이나군을 계속해서 격퇴하고있다. 푸틴러대통령은 개전이후 가장 큰 규모의 중대한 도발이라면서 합당한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7.31 벨로우소프러국방장관은 오스틴미국방장관에게 전화해 우크라이나작전이 미지원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완전히 통제불가능한 확전의 위험에 대해 경고했다. 8.10 루카셴코벨라루스대통령은 자국영공을 넘어온 우크라이나드론들을 격추했다며 이를 벨라루스에 대한 도발로 간주했다. 이후 우크라이나국경지대에 병력을 집결시키고있다.

8.23 안토노프주미러대사는 미는 전쟁과 평화 사이에 <벼랑끝전술>을 계속하고있다, 미는 손가락을 한번 튕겨 우크라이나군이 쿠르스크지역에 상륙하는일을 끝낼수 있다는 자신감을 다시한번 내비쳤다, 우크라이나는 주인의 손짓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않는다고 일갈했다. 러군은 8.25~26 키예프등 우크라이나전역에 에너지시설위주로 역대최대규모공습을 전개했다. 키예프일대에서 수차례 폭발이 일어났고 여러도시에서 전기·수도가 끊겼다. 공습직후 우크라이나정부는 서방에 서방지원장거리무기의 러본토공격을 허가해달라고 촉구했다. 서방군사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의 수미지역일대점령이 <전술적승리>일지는 몰라도 <전략적패배>로 이어질수 있다고 내다봤다.

우크라이나는 쿠르스크원전폭파를 획책하고있다. 푸틴이 우크라이나의 쿠르스크원전공격시도를 IAEA(국제원자력기구)에 알렸고 8.27 그로시IAEA사무총장은 쿠르스크원자력발전소를 방문·시찰한뒤 이곳 인근에서 핵사고위험·가능성이 생겨났다고 분석했다. 또 드론공격사례에 대해 여러차례 브리핑 받았고 오늘 그들의 잔해일부와 흔적들을 봤다고 지적했다. 이어 쿠르스크원전과 체르노빌원전을 동일시하는것은 과장이라면서도 두원전의 원자로가 특별한 보호장치가 없는 유형이라는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기본적으로 원전은 절대, 반드시, 꼭 어떤경우에도 공격받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8.20 푸틴은 체첸이슬람반군테러발생이후 20년만에 북오세티야공화국의 베슬란테러현장을 방문했다. 테러희생자부모들과 만나 테러리스트들과 싸운것처럼 오늘날 우리는 쿠르스크주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세력과 싸워야한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어 13년만에 러연방체첸공화국을 방문해 우크라이나파병자원병들을 만나 격려했다. 같은날 우크라이나는 모스크바인근에 개전이후 최대규모 드론테러를 자행했다. 8.19~20 러군은 도네츠크시인근마을들을 장악하고 우크라이나전략거점 노브고로드스코예마을을 해방했다. 한편 8.24 프랑스가 러출신 두로프텔레그램개발자·CEO를 체포하자 러는 서방의 2중잣대를 여실히 보여준다면서 체포의 진짜이유는 세계문제에서 진실을 찾을수 있는 플랫포옴인 텔레그램을 폐쇄하려는것이며 두로프에 대한 박해는 언론의 자유와 다극세계창설을 지지하는 모든 이를 분노케 한다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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