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0 오전7시경 서울경찰청안보수사과는 민중민주당당사·당원자택·반일행동회원자택등을 파쇼적으로 압수수색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판사 김석범이 민중민주당초대대표·반일행동대표등에 이적단체구성·이적동조등 <국가보안법>7조1·3·5항위반혐의를 들씌우며 영장을 발부했다. 공안당국은 8년전 해산돼 그실체가 없으며 조직의 목적·구성이 완전히 다른 코리아연대를 민중민주당·반일행동과 연결시켜 혐의를 씌웠다. 경찰은 영장에 이름이 명기되지않은 당원·회원들까지 무단으로 감금하고 기물을 파손하며 불법·폭력·반인권적으로 수색을 벌였다. 하루전인 8.29 박근혜파쇼<정권>에서 조작된 <코리아연대사건>으로, <국가보안법>상이적단체구성등혐의로 1심에서 법정구속됐던 김병동경기도당위원장이 항소심에서 6개월 감형돼 1년6월형을 받았다.
압수수색당일 민중민주당·반미투쟁본부·반파쇼민중행동·반일행동은 미대사관앞에서 <합헌정당파쇼탄압계엄음모윤석열타도!>반파쇼반제집회를 전개했다. 반일행동회원은 이제는 반일투쟁을 하는 청년학생들도 <이적동조세력>이 됐다며 제국주의의 위험천만한 전쟁연습을 반대하고 친일매국 파쇼호전광 윤석열을 반대하며 이땅의 자주와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했다는것이 <이적동조>라는 파쇼적논리, 윤석열타도가 <이적동조>에 해당한다는 윤석열논리라고 개탄했다. 한명희전민중민주당대표는 우리는 파쇼독재 윤석열과 그하수인 서울경찰청의 파쇼적인 공안탄압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합헌정당인 우리당에 대한 공안탄압으로 떠도는 윤석열의 계엄음모는 더욱 확실성을 갖게 됐다고 일갈했다. 이날 민중민주당은 성명<윤석열파쇼광의파멸은머지않았다>를 발표했다.
집회에 이어 민중민주당은 <압수수색규탄!파쇼호전광윤석열타도!>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한줌 파쇼권력을 유지하는데 민중민주당이 그렇게 두려운것이었나, 친미친일역적에 검찰파쇼에다 전쟁까지 도발하며 우리민중의 생명과 존엄을 위협하는 이세력을 당장 우리사회에서 몰아내야한다, 윤석열을 타도하자고 힘껏 외치는 이유는 바로 거기에 있다, 우리민중의 힘으로 만들어내는 민중권력 그길을 위해 투쟁하고있는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중민주당서울시당위원장은 최근 국회에서 김건희일당들에게 마약수사외압도 제대로 말 못하고 권력의 눈치나 보는 데가 바로 서울경찰청이었다면서 이땅에서 독도의 흔적을 지우고 일본의 핵오염수문제를 방치하고 자신의 가족과 자신의 권력유지를 위해 검찰과 경찰 요직을 흔들어대는, 그리고 야당과 애국민주세력들에게 파쇼탄압을 하는 윤석열파쇼무리야말로 반국가세력이고 이적단체라고 질타했다.
다음날 반일행동은 옛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반일행동탄압강력규탄!친일역적파쇼호전윤석열타도!>결의대회를 전개했다. 반일행동회원은 영장에는 우리의 반일투쟁이 <적을이롭게하는이적동조행위>라고 명시돼있다, 그렇다면 묻겠다, 우리에게 적은 누구인가, 윤석열에게 물어보겠다, 일본군성노예로 20만, 강제징용징병으로 840만을 끌고 간 일본인가, 조선독립을 위해 제 한몸 바쳐 투쟁하는 독립운동가들인가, 그리고 오늘날 일본의 핵오염수방류묵인, 제3자변제안으로 강제징용문제면죄부남발, 군사기밀을 동맹이라는 이름으로 미국과 일본에 넘기며 제국주의침략전쟁에 동조, 일본의 독도침략야욕을 방관하는 윤석열 본인이 적인가, 아니면 한세기가 넘도록 이어진 반일투쟁을 20대의 청춘을 바쳐 이어가는 반일행동이 적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일행동대표는 이제는 반일투쟁을 해도 <국가보안법위반>이 되고 <범죄자>가 되는 세상이 도래했다, 우리는 파멸을 직감한 윤석열의 최후발악을 보면 볼수록 반일투쟁·반윤석열투쟁의 승리를 더욱 확신할뿐이다, 우리의 뒤엔 수많은 민중이 있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