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기테러가 컸다. 10.3·9·10, 평양상공에 무인기가 떴다. <한국>이 보낸 무인기다. 문제는 핵보유국의 심장부에 띄운 무인기고 삐라까지 살포했다는것이다. 이것은 단순한 정찰이 아니라 테러고 공격이다. 만약 삐라가 아니라 폭탄이었으면 어떻게 됐겠는가. 조선의 당원·군대·인민이 느끼는 분노란 이런것이다. 단숨에 140만의 청년이 입대·복대를 탄원한것이 우연이 아니다. 조선의 분노는 다양한 발표들이 최고수준에서 연달아 공개된것으로도 드러난다. <그시간은우리가정하는것이아니다>라는 유명한 문장도 나왔다.
<그시간>이란 결정적시기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는 <전쟁>이라고 부르지만, 조선은 이를 정확히 <평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에 있는 <외세의특등주구집단>이 제거되는것인데, 역사적으로 이런 행동을 <혁명>이라고 부른다. <5.16혁명>은 <혁명>이 아니라 <반혁명>이다. 민중의 자주성을 실현하는 민족해방, 계급해방, 인간해방이 혁명이다. 친미친일의 100년오물, 군사·민간파쇼의 쓰레기들을 청소하는 역사적순간이다. 조선은 이순간을 <우리>가 정하지않는다고 했다.
<우리>가 아니면 누구인가. <한국>이고 <한국>의 상전인 미국이다. 미국은 <한국>을 꼭두각시로 삼아 <한국>전을 도발하고있다. 조선은 일단 <한국>을 <제1의적대국>으로 규정했다. <제1의적대국>이니 전쟁, 평정시에 최우선적으로 타격할 대상이다. 미국은 하는것을 보고 판단한다는식으로 유보했다. <선평정후자주>인것인데, 방법에서 평정은 무조건 비평화고 자주는 비평화일수도 있고 평화일수도 있다는것이다. <그방법>은 <우리>가 아니라 미국이 정하는것이라는 뜻이다. 그러니까 <한국>은 <그시간>으로 10월초를 노렸던것이다.
윤석열무리가 <충암파>를 동원해 <전쟁계엄>을 획책하고있다는것은 공개된 비밀이다. 온갖부정부패무능, 경제위기·민생파탄, 검찰파쇼독재등으로 최대위기에 몰린 <윤건희>무리에게 전쟁과 계엄외에 다른 출로가 없다. 다만 세상은 그 무모한 도발이 핵보유국심장부에 삐라를 살포하는 무인기테러일줄은 몰랐던것이다. 조선이 전략적인내입장에 의거해 참았기에 망정이지 그렇지않았다면 이미 역사가 바뀌었을것이다. <한국>전은 곧 대만전이고 동아시아전, 서태평양전이다. <전쟁계엄>은 곧 평정이고 혁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