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종각사거리에서 <반란수괴윤석열당장체포>구호판을 펼치고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당원들은 <친위쿠데타 반란수괴 윤석열 체포하라!>, <반란수괴 윤석열 당장 체포하라!>, <내란공범 위헌정당 국민의힘 해체하라!>, <2차비상계엄책동 분쇄하자!>, <국지전도발 중단하라!>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당장 체포돼도 모자를 자가 윤석열이다. 반란의 수괴로, 사형에 처해져야할 작자가 바로 윤석열이다. 점점 더 윤석열을 향한 국민들의 분노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윤석열은 본인의 직위, 본인의 권력을 놓지 않으려 발악을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특전사령관 곽종근에 따르면 윤석열은 의결정족수가 아직 다 안채워졌으니 <빨리 문을 부수고 들어가 안에 있는 인원들을 끄집어내라>고 망발했고, 방첩사 수사단장 김대우는 여인형으로부터 구금시설 및 체포와 관련한 지시를 직접 받았다고 밝혔다>며 <이미 본인의 추악한 실태가 밝혀질대로 밝혀진 윤석열이 언제 2차계엄을 선포할지 모른다. 윤석열의 탄핵실패로 여전히 <국군통수권자>는 윤석열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수사본부는 윤석열부터 당장 체포해야 할 것이며 분노한 우리의 투쟁과 항쟁은 기어이 윤석열을 체포하고 민중민주의 새세상을 앞당겨 실현할 것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다른 학생당원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난 후 환율과 증시 등 금융시장불안정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천문학적인 금액이라고 한다. 엉망인 국내정치상황으로 해외거래에서 <한국>기업에 대한 국가리스크가 더해졌고 파생 상품 손실부터 자영업침체 등 전방위 피해가 관측된다고 한다.>며 <반란수괴범 윤석열의 반헌법적인 계엄선포로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민중이 대신 지불하고 있는 셈>이라고 성토했다.
계속해서 <윤석열은 포고령에서 국민들을 처단대상으로 만들었다. 비상계엄을 하루아침에 선포한 것이 아니다. 치밀하고 긴밀하게 준비하며 오래전부터 구상했다. 윤석열에겐 아직 계엄을 또다시 선포할수 있는 권력과 거부권을 남발할수 있는 권한이 있다. 우리는 계속해서 더 가열차게 싸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해 <일주일동안 우리의 힘은 수차례 보여줬다. 하루빨리 반란수괴범 윤석열을 끝장내고 내란공범, 위헌정당 국민의힘을 해체하는 투쟁에 나서서 참된 민주주의를 세워나가자.>고 호소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12.3 비상계엄이후 아침부터 밤까지 온통 뉴스를 장식하고 있는 것은 윤석열이 일으킨 비상계엄사태에 관한 것이다. 윤석열이 구국의 일념이란 표현을 했다. 나라를 구하겠다는 신념이 얼마나 드높고 깊기에 군사독재정권때나 써먹었던 포고령을 발표했는지 모를 일이다. 윤석열의 대한민국과 우리가 지금 살고있는 대한민국이 다르단 말인가.>라고 비난했다.
이어 <집권초기부터 계엄령을 준비한 것인지 멀쩡한 청와대 놔두고 수백억원 돈 들여서 집무실을 이전했다. 군사기밀시설이라면서 대통령실 압수수색조차 막아나섰다. 비상계엄 선포되기 일주일전 북의 오물풍선이 날아오면 원점타격하라는 김용현전국방장관의 지시가 있었다. 전쟁을 도발하여 비상계엄을 선포하려던 계획이 무위로 돌아가자, 전쟁 없는 비상계엄만 발효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윤석열을 당장 체포해야 한다. 검찰 믿을수 있겠는가. 공수처는 윤석열 제대로 조사할수 있겠는가. 경찰은 어떠한가. 권력의 중심에 윤석열이 있는 한 비상계엄사태에 대한 철저한 수사, 성역 없는 수사는 이뤄질 가능성이 없어보인다.>며 <윤석열 체포뒤 비상계엄사태에 대한 진상을 명백하게 밝히고 다시는 윤석열과 같은 작자가, 국민의힘과 같은 내란공범무리들이 권력을 잡지 않도록 우리 스스로 권력의 주인으로 바로 서야 한다>고 짚었다.